새마을문고 시흥시지회 제9ㆍ10대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4일 대야동 팰리스부패에서 최경옥 회장의 이임식과 복연금 신임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번 이·취임행사에는 시흥예총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봉옥 부회장의 시낭송을 시작으로, 윤태학 시의장 , 함진규 국회의원, 조원희, 김찬심, 손옥순, 이복희 시의원, 양요한 새요름포럼 이사장, 오세관 새마을회장, 김근환 새마을지도자회장, 박기웅 평생교육원장, 조정래 중앙도서관 관장, 금빛나래 회원 등을 비롯한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태학 시의장은 “그동안 새마을문고를 잘 이끌어온 최경옥 이임회장의 노고에 감사하며, 복연금 취임회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된 시흥시 새마을문고를 잘 이어갈 수 있기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최경옥 회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흥시새마을문고를 잘 이끌어준 임원진과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작은도서관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여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취임하는 복연금 회장은 앞으로 새마을 문고를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분이다”며 이임 후에도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복연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역대 회장들이 씨앗을 뿌리고 잘 가꾸어 온 새마을문고의 알찬 열매들을 하나씩 수확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라온도서관과 상호대차의 위탁운영 및 ,옥구숲속도서관, 비둘기 숲속문고 등을 활용하여 시민들에게 책을 통해 삶의 향기를 누릴 수 있는 문화전도사로서 독서문화 저변확대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문고의 발전 가능성을 무한히 보여주는 빛난 자리였고, 이어 감사패 전달과 케익컷팅 및 건배제의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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