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 매주 토요일 어르신들의 휴대폰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청소년봉사단 ‘스마트 라이프’의 활동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복지관 1층에서 활기찬 에너지로 어르신들의 휴대폰 선생님이 되고 있는 시흥능곡고등학교 ‘스마트 라이프’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평소 궁금해 하고 있는 휴대폰의 다양한 가능을 알려주고 있는 봉사단이다.
봉사단은 어르신들이 물어보는 모든 것을 일대일로 친절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본적인 휴대폰 기능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싶어 하는 어르신들을 위한 카카오톡, 사진편집, 스마트폰 어플 활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스마트라이프 봉사단은 “평소 어르신들과 마주할 기회가 없었는데, 우리가 가진 재능으로 어르신들게 도움을 드린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뿐만 아니라 노인복지관의 토요일은 봉사단체와 후원자의 따뜻한 손길로 점심식사 제공뿐만 아니라 특별한 문화공연, 열린강좌 등이 진행되고 있다.
토요복지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하며, 시흥시 60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든지 회원가입 후 복지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