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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시(시장 김윤식)는 정왕본동 군서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여성 등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2013년에 조성한 『노란별길 봄꽃 심기』행사를 3월 28일 오후에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군서초등학생,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배곧숲학교, 시흥100년정원, KT 시흥지사, 노란별지킴이, 시흥경찰서 정왕지구대 등 지역의 시민들과 기관, 단체들이 거버넌스를 형성하여 100여명이 노란별길 주변 청소, 시야를 가리는 학교 울타리 나무 가지 치기, 봄꽃 식재, 물주기, 뒷정리 등에 참여했다.
행사는 지역 주민과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주도하여 군서초등학생과 밤길 안전을 위해 왜 노란별길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미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었으며,시흥아카데미의 배곧숲학교와 시흥100년정원 동아리 회원들이 게릴라가드닝 등 기존 활동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함께 나누면서 참여하는 마당이 되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1기(201~15)에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성평등 조례 제정, 배려주차장 도입, 전국 최초로 공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인증을 받은 배곧생명공원,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가족품앗이에 시민 참여를 통한 공동체 활성화에 노력하는 성과로 2013년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 2014년 성별영향분석평가 국무총리 표창, 2015년 인구의 날 출산친화정책 국무총리 표창과 아동안전지도 제작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가 있다.
시흥시는 여성친화도시 제2기(2016~20)를 맞아 여성 일자리 창출, 지역 돌봄 공동체, 양성평등 문화 확산,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이 반영토록 노력하고 우리 사회에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원은 “앞으로도 관심을 갖고 노란별길 관리에 힘쓰겠으며,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초등학교 아동안전지도 제작 등에 여러 기관과 단체가 함께 협치하는 활동을 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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