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21일 시흥시는 세계 물의 날 (3.22)을 기념하여 1사 •1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물왕저수지에서 군부대, 민간단체, 기업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왕저수지 및 주변 하천 정화활동을 대대적 으로 실시했다.
이 날 행사는 1사·1하천 가꾸기 협약을 맺은 육군제7578부대, 육군제1896부대, 육군제6060부대, 철도공사 시흥사업소, 자동차정비조합, 목감동 유관단체, 한국농어촌공사 등이 참여하여 저수지 및 하천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 처리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행사에 시는 3개조로 팀을 이루어 물왕저수지 주변 및 수변로 등 구역을 정해주고 구역에 정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일사천리로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정화활동을 마치고 물왕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EM(유용미생물) 흙 공 던지기를 진행하였다. EM 흙 공은 양질의 황토 흙에 쌀뜨물 발효액과 EM을 섞어 2주 이상 발효시킨 것으로 물속의 유해물질을 분해시켜 수질개선에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목감동은 물왕저수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목감주민세터 동장(김병무)을 비롯한 목감동 유관단체 등이 대거 참여하여 저수지와 하천 주변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 및 부유물질을 수거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수변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의 날(3.22)을 기념하여 실시한 1사·1하천 가꾸기 사업 2016 첫 행사로 민·관·군이 합심하여 저수지 및 하천 정화활동으로 환경을 사랑하는 원천이 되어 지역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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