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 제16대 당인상 어촌계장 당선

‘부채정리 등 공약 이행 최선‘ 밝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3/21 [10:1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3/21 [10:15]
오이도 제16대 당인상 어촌계장 당선
‘부채정리 등 공약 이행 최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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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오이도 어촌계장에 당인상 계장이 재선 당선되어 앞으로 임기 4년 동안 오이도 어촌계를 이끌어 가게 됐자.

지난 3월 20일 진행된 오이도 어촌계장선거는 박영흥 전 어총계장과 당인상 현 어촌계장의 2자 대결 구도로 진행됐으며 박영흥 후보는 어촌계의 재산을 팔아 계원들에게 나눠주고 선창 안에 새로운 건물 추진, 10년이상 끌어온 배 보상 마무리, 갯벌의 효율적인 관리 등의 공약을 제시 했으며 당인상 후보는 선박계류시설 확장 및 지방항 지정 추진, 선착장 리모델링 및 어구적치장 설치, 굴 양식장 설치, 어촌 체험마을 활성 화,어촌계 채무 변재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선거전에 돌임 매우 팽팽한 접전이 이뤄 졌다.

선거운동 기간이 끝나고 선거관리위원(위원장 김성룡)들의 진행으로 20일 투표에 들어간 어촌게장 선거는 오후 6시 까지 투표가 진행됐으며 막바로 개표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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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수 305명 중 235명이 투표에 참여하여 77%의 높은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표결과 기호1번 당인상 후보가 133표로 102표를 얻은 기호2번 박영흥 후보를 누르고 당선 됐다.

당인상 당선자는 "지난 4년 동안 최선을 다해 왔으며 앞으로 새로운 임기 4년도 오이도 어촌계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고 "공약에서 밝힌 것처럼 현재 오이도 어촌계의 부채로 남아있는 부채를 정리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걱정거리를 덜어드리고, 해결되지 않은 선박보상 문제를 마무리 하며, 선박계류시설 확장 및 지방항 지정 추진과 선착장 리모델링 등 공약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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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에서 선거관리위원장을 맡은 김성룡 위원장은 “그동안 선거가 잘 치러지도록 협조해주신 모든 계원들에게 감사하며 공정한 선거를 위해 수고해 주신 선거관리위원들게게 고마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당선된 후보는 낙선한 후보에 격려와 칭찬을, 낙선한 후보는 당선된 후보에게 축하해 주길 바란다.”라며 당인상 당선자에 당선증을 전달했다.

당인상 후보는 오는 5월 14일 임기를 시장으로 임기 4년동안 어촌계장의 업무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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