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 흰줄숲모기 방제・예방 전력

내가 사는 집주변의 환경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3/15 [11:5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3/15 [11:50]
시흥시보건소 흰줄숲모기 방제・예방 전력
내가 사는 집주변의 환경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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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전파능력을 가진 흰줄숲모기는 봄에(3월말) 알에서 깨어나, 5월부터 성충모기가 되어 늦가을까지 활동한다. 아직 국내에서 서식하는 흰줄숲모기에서 지카바이러스 검출된 사례는 보고되지 않고 있으나 시흥시는 사전 방역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는 본격적인 흰줄숲모기 활동시기에 앞서 흰줄숲모기 유충이 서식 할 수 있는 웅덩이와 하천주변을 중심으로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주민들이 미리 인지하고 대비 할 수 있도록 흰줄숲모기 국민 행동수칙 전파를 대대적으로 실시중이다.

 

특히 흰줄숲모기는 주거지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유리병, 플라스틱 통 등), 화분받침, 배관 및 배수구 등 고인물이 있는 곳에서 산란을 하기 때문에 내가 사는 집주변의 환경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보건소는 대한주택관리사 시흥지부와 회의를 통하여 공동주택의 자체 방역강화의 필요성을 알리고,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이 홍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요청했다.

 

또한 임산부 대상 예방수칙을 전파하기 위하여 시흥지역 13개 산부인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민센터와 초등학교를 통하여 주민들에게 국민행동수칙이 전달 될 수 있도록 홍보물 46,000부를 배포하였다. 더불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지역 방문예정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휴대용 모기기피제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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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흰줄숲모기 방제는 내 집 주변의 환경을 깨끗이 정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하며 시의 노력은 물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함께 동참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문의사항 : 시흥시보건소 예방의약팀(031-310-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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