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작년에 이어 올해, 경기지역 6개 노인복지관과 협력하여 진행하는 “남성 어르신 자립을 위한 이웃사촌 靑春밥상 시즌2” 사업을 진행한다.
청춘밥상 시즌2는 남성 어르신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면서 요리에 대한 자신감 향상과 정기적인 교류활동으로 유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말부터 ‘청춘밥상 요리교실’을 진행하고 있으며, 첫 번째 요리교실의 메뉴는 육개장과 오이고추 무침이었다. 참여자들은 요리강사의 지도와 레시피에 따라 재료를 다듬고, 입맛에 맞게 간을 맞추며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요리교실 참여자는 “요리를 전혀 못하는지라, 처음부터 겁을 먹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는데 천천히 따라하니까 완성되었다. 나 스스로도 놀라웠고, 앞으로 밑반찬 종류를 많이 배우고 싶으며, 기대된다.” 고 소감을 전했다.
청춘밥상은 남성 어르신들의 노년기 자립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11월까지 요리교실, 생활교육, 자조모임, 식도락 여행, 지역사회 나눔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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