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 총선에 가려 졌던 경기도의회 시흥2지역구(신현, 목감, 연성, 매화동) 보궐선거가 시민들의 관심으로 부상되며 후보출마 등에 시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6·4 보궐선거는 한나라당 시흥갑지역구 국회의원 출마로 공석이 된 신현, 목감, 연성, 매화동지역 도의원을 선출하는 선거로 현재 한나라당후보와 통합민주당 후보자간의 대결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각 당에서는 후보자 선정을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현재 후보 출마예상자가 4-5명이상 거론되면서 후보 결정에 고심하고 있으며 통합민주당의 경우 3-4명의 후보가가 물망에 오르면서 당내 합의를 거쳐 한명의 후보를 낸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선거는 지난 총선 이후 바로 치러지는 것으로 총선에서 박빙의 승부를 했던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양당구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양당 간에 자존심을 건 대결로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보궐선거는 이미 지난 23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 됐으나 총선 이전에는 예비후보 등록자가 없었으며, 지난 8일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김선우(연꽃산악회 회장)씨가 처음으로 등록하며 후보 선점을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도의원 보궐선거는 오는 16일(금) ~ 5월 20일 선거인명부 작성, 부재자신고 및 명부 작성, 26일 까지 부재자 투표용지 및 안내문 발송, 28일 선거인명부 확정, 30일 까지 투표안내문 발송하게 되며 6월 4일 투표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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