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은 지난 12월 1일(화) 복지관 3층에서 ‘생활미술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노인복지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생활미술교실’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2015 복지기관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프로그램이며, 어르신들에게 ‘미술’이라는 주제로 마음의 안정과 건전한 취미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있으며, 주로 그림과 다양한 공예활동을 통해 쉽고 재미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생활미술교실’은 총 35회차 수업을 진행하였다. 그 동안 수업을 통해 20명의 참여 어르신들이 일구어낸 작품으로 작품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주로 그림, 공예품, 천을 이용한 염색작품, 꽃을 말려 작품을 꾸미는 압화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생활미술교실에 참여한 홍옥희(능곡동, 78세)어르신은 “학창시절 이후 바쁘게 지내느라 ‘미술’이라는 분야를 접해볼 일이 없었는데, 생활미술교실을 통해 즐거운 취미생활도 생기고 이렇게 나의 작품을 전시까지 해준다고 하니 감회가 새롭고, 설레 인다.”며 전시 개최 소감을 전했다. 생활미술교실 작품전시회는 12월 11일(금)까지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 3층에서 진행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