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봉)은 11월 30일(월) ~ 12월 1일(화) 이틀 동안 전통 문화와 다문화의 체험을 통한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과 수능 이후 고3 대상 교육과정 정상운영 밀착 지원을 위하여 “수고했어 고3! 다(多)문화로 떠나보자!”를 주제로 전통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본 융합 체험 교육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교육지원센터의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고3 학급과 다문화 동아리, 다문화 연구회원 소속 학급의 참가 신청을 받아 총 6학급 200여명이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는 북촌마을 체험을 시작으로, 다문화 박물관 견학, 다문화 강좌, 다문화 춤과 음식 체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 학습에 참여한 한 고3 학생은 “수능이 끝나고 학교생활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중에, 전통 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즐거운 학습을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 잘 알지 못했던 다문화에 대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고, 다른 한편으로는 “오늘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회인이 되어서도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동체 의식을 통해 편견 없는 다문화 가치관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전했다. 이렇게 다문화 친화적 문화 조성 프로그램은 일반학생들에 대한 인지적 측면을 고려하여 학교 급별 다문화 이해 교육에 적합한 체험활동 및 교육활동 등을 안내하고 급격하게 확산되는 다문화 학생들에 대하여 어울림 교육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체 의식을 갖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효과를 보고 있다. 사업을 주관한 류승희 교수학습지원과장은 “전통문화와 다문화 융합 체험 프로그램은 수능 이후 고3 학급에 대한 정상적 교육과정 지원과 더불어 사회인이 될 학생들에게 올바른 다문화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써 앞으로도 효과를 검증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앞으로도 우리 시흥교육지원청은 일반학생들의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하여 다문화 가정과 함께 사회적 공동체의 의무를 수행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친화적 문화조성과 다문화 이해 교육 강화에 역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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