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사단법인 복지세상미래의 주최한 “실버문화학교” 어르신들의 멋진 솜씨를 한데모아 10월 30일 (사)복지세상미래 5층 강당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었다. (사)복지세상미래는 지난 5월부터 6개월 간의 지역 내 문화소외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버문화학교”를 개강으로 원예수업(강사 김은선), 한지공예(강사 김혜숙), 천연비누 만들기(강사 신영숙), 풍선아트(강사 함미해) 등의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됐다. 수강생 대표로 허순*(79) 어르신께서는 “나이가 이렇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또래 어르신들과 함께 수업하며 살아가는 이야기할 수 있어 매우 즐거웠으며 작품전시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이 나이에도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고 할 수 있구나! 함께해주신 기관 및 여러 선생님들께 너무 고맙다”는 말씀을 하셨다. 이 날 전시회에는 실버문화학교 수강생과 타 수강생, 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하여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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