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임 단장의 ‘춤한올 무용학원’ 제4회 정기공연 기대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3/17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3/17 [00:00]
김정임 단장의 ‘춤한올 무용학원’ 제4회 정기공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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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임 단장의 ‘춤한올 무용학원’ 제4회 정기공연 기대




시흥시 예인들, 세계로 뻗어가길 기원하는 춤과 소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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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국 전통무용 대상 수상자로 국내 중견 전통무용인 김정임원장이 운영하는 춤한올 무용학원이 오는 29일 “춤과 소리, 잉벌로(仍伐奴)의 예인(藝人)들”이라는 주제로 시흥시 여성회관에서 제4회 정기공연을 갖는다.


‘잉벌로’는 시흥의 고구려시대 지명으로 ‘뻗어가는 땅’ 또는 ‘넓은 땅’을 의미한다. 춤한올 무용학원 김정임 원장은 “우리들의 생활영역인 시흥시의 무한한 발전과 시흥시에서 활동하는 예인들, 그리고 예인의 맹아(萌芽)들이 시흥시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전국, 세계의 무대로 끊임없이 발전하며, 뻗어 가기를 기원하면서 꽃피는 춘삼월에 춤과 소리판을 열고자 합니다.”라고 정기공연 주제와 관련해 설명을 덧붙였다.


춤한올무용학원은 지난 2003년 11월 시흥시 정왕동에서 개원하여 2004년 창단공연으로 ‘춤과 소리, 그 한 올의 신명’을, 2회 정기공연으로는 ‘춤과 소리, 그 한 올의 몸짓’, 3회에는 ‘춤과 소리, 디딤과 벌림에 춤판’으로 매 해 정기공연을 시흥시민과 함께 어울렸다.


또한 물왕예술제, 시흥 정왕동 시민의 축제, 시흥예술제 등 지역 사회 예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29일 제3회 시흥예술제에서 전통무용을 공연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미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해외에서의 공연활동도 활발하여 민간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하는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무용단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춤한올무용단 김정임 단장은 2007년도 제9회 전국전통무용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05년도에는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중요무형문화재 제92호 태평무 이수자로 활동하는 실력과 지도력을 겸비한 중견 전통 무용인이다.


또한 춤한올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원명숙씨는 2007년 제9회 여수진남국악경연대회 무용부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유미경씨는제11회 창원야철국악경연대회 전체대상을 수상하였고, 하승희씨는 제2회 수리무용경연대회 대학부 대상, 이설희씨는 2007년 진주에서 열린 제57회 개천예술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하고, 고등부 정지혜양은 무용부문 장원인 경상남도 교육감상을 수상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무용단에서도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등 단원들 모두 뛰어난 기량을 보유하고 있다.


제4회 정기공연 레퍼토리는 한국무용에 ‘삼고무’, ‘다함께 덩더쿵’, ‘수수께끼’, ‘신데렐라’, ‘향발무’, ‘신명의 소리’와 발레에는 ‘나비처럼’, ‘우리들의 행진’, ‘봄의 축제’, 밸리댄스에는 ‘하바나 킬라 & 라스트 크리스마스’, ‘케인’, ‘Ancient Ruins(고대유물)’, 째즈댄스에 ‘Rhythm Nation’, ‘마지막 인사’, ‘행복’, ‘째즈 파티’ 등을 펼칠 예정으로 한국무용과 발레, 재즈, 밸리댄스 등 전통과 창작,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에 수준 높은 무용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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