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tFragment--> 치매·중풍 어르신 보건진료소서 책임진다 오는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전면 시행돼 지금까지 가족들에게만 맡겨왔던 고령, 치매, 중풍 등으로 인한 장기간병, 장기요양 문제를 사회연대 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에서 부담하게 된다. 2008년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7.8%이지만 2020년 12.3%, 2030년 21.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 고령화시대를 대비해 치매와 중풍환자, 퇴행성 관절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 수요자 중심의 전문화된 보건의료 서비스가 요구된다. 경기도는 이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종전 통상적인 질환관리 위주로 운영되어온 보건진료소 6개소를 재가노인복지 시설운영 등 예방과 건강증진, 치료, 재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점차적으로 도내 소재한 162개 보건진료소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 건강관리체계를 조기 구축할 수 있도록 보건진료소의 기능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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