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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전철 어디까지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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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기대 속에 각종 전철 추진에 대한 발표를 계속해 왔으나 현재 오이도역까지 연결 되어있는 4호선만이 운행되고 있으며 그나마도 정왕지역 일부시민들만이 이용하고, 서울 중심부로 들어가려면 안산, 군포, 안양 등을 거쳐 우회하게 돼 있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등 이용객이 매우적은 상태이다.뿐만 아니라 시흥지역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결정됐던 소사-원시 간 철도도 시민들의 기대만 부풀게 하며 발표된 후 더 이상의 진행이 없는 가운데 수년 동안 별다른 진척 없이 시간만 보내고 있어 시민들을 실망하게 했다.이 노선은 국책사업으로 계획됐으나 국가 예산투자의 우선순위에 밀리면서 이제 민간자본을 활용하여 건설하는 B T L 방식으로 전환됐다. 최근의 시흥시민은 물론 인천, 광명시민들의 관심사항인 신안산선 또한 시흥시의 택지개발지역인 능곡, 목감, 장현 지구의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선으로 소사 원시간 노선을 시흥시청역사에 연결을 기대했으며, 또 시흥시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질러 시민들이 인천과 광명의 연결을 위해 광명-시흥시청, 월곶을 연결하여 수인선과 신안산선이 연결되도록 애타게 기원하고 있으나 정부의 무성의한 대처로 신안산선의 노선 결정에 대한 발표를 계속 미뤄오고 있음으로 해서 시민들의 기대를 외면하고 있다. 이미 일부시민들은 정부의 이 같은 행태에 더 이상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져있으며 일부 애정을 갖고 있는 시흥시민들은 시민이 요구하는 전철 건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아무런 결실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럴즈음 시흥시민들은 시흥시의 전철 추진에 대한 현황을 정확히 파악하여 시 집행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이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한 시민들의 힘 모으기에 동참하여 향후 대책을 세우고 시민들이 해야 할 일을 찾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주간 시흥은 시민들의 충분한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재까지 시흥시내에 건설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 구간별 추진 경과를 정리하여 싣는다.
<편집자 주>
소사-원시 구간 철도 건설
■ 사업개요
부천소사-시흥시-안산원시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는 수도권 광역 철도망 연계체계 구축을 사업목적으로 수도권 남서부지역의 교통편익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택지개발 및 공단개발 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2003년도부터 사업이 시작되어 오는 2014년 완공 되는 것으로 진행하고 있다.
▲ 사업내용 :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건설 (총 연장 : 23.4km, 시흥시 구간 13.01km)
▲ 사업비 : 1조3,259억원
▲ 사업구간 내 역사
* 부천시 구간 (2개 역사) : 소사역(경인선 영계), 복사역
* 시흥시 구간 (총 5개 역사) : 대야역, 신천역, 신현역, 시흥시청역, 연성역
* 안산시 구간 (4개 역사) : 선부역, 화랑역(안산선 연계), 원곡역, 원시역
▲ 시흥시 구간 역사 위치
* 대야역 : 대야사거리 위 GB지역
* 신천역 : 신천사거리 위치
* 신현역 : KBS송신소 건너편
* 시흥시청역 : 시청삼거리 인근
* 연성역 : 능곡지구 상업지역 인근
■ 사업효과
- 시흥시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주민에게 철도교통 편의 제공
- 경인선 및 안산선과 환승으로 도심접근성 용이
- 철도 수송수요 창출 및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등
■ 추진사항
- 2001. 11 ~ 2002. 7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기획예산처)
- 2003. 2 ~ 2003. 12 타당성 및 기본계획 시행
- 2004. 6. 14 기본계획 고시
- 2004. 8 ~ 2005. 8 노반 기본설계(시흥시구간)
- 2006. 2 총 사업비 변경승인(13,649억원⇒17,770억원)
- 2006. 12~ 2007. 12 전 구간에 대한 기본설계 완료(기본계획 확정 고시)
- 2007. 12. 28 민간투자사(BTL) 확정·고시 및 민간투자사업자 모집공고
- 2008. 1. 6 BTL사업 현장설명회 개최(건설교통부)
- 2008. 1. 25 안산시 부대사업에 대한 설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