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본동, 불법광고물 뿌리뽑기 나서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 위한 도약 시흥시 정왕본동주민센터(동장 오창분)를 비롯한 유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청소년보호를 위한 음란·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뜻을 모았다 전년도 불법전단신고 보상금제를 통해 불법광고물 배포가 차츰 줄어드는 듯 했으나 최근 다시 주택가에 기승을 부리고 있어, 청소년자녀를 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선정적인 그림이 삽입된 전단지는 줄어든 반면 보기에 민망할 정도의 음란성 광고문구가 실린 전단지가 많이 늘어난 실정이다. 정왕본동 주민센터는 학교인근 및 청소년의 출입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선정적 광고물 제거작업을 특수시책으로 내걸고 유관단체 회원, 주민과 매주 정기적으로 제거작업을 실시한다. 지난달 18일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영복)와의 광고물 제거작업에는 시흥시 여성의 전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약 3만4천부의 불법광고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작업에 참여한 회원 및 주민들은 수거전단지의 음란문구 및 배포량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으며 앞으로 더욱 더 열심히 활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2008년 이전 추진하던 건물외부 및 도로상의 광고물제거작업에서 벗어나 직접 주택건물 내부로 들어가 현관에 부착된 명함, 전단지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선정적인 음란광고물에 무작위로 노출돼있는 청소년을 보호하고 쾌적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_14087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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