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세상이 밝아요! 저소득층 아동에게 ‘눈’수술비 200만원 전달 시흥라이온스클럽(회장 원건상)에서는 지난달 27일 신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아동 김모양(13세, 초등5년)에게 1%복지재단을 통해 수술비 200만원을 전달했다. 희망스타트센터에서 가정방문 통합사례관리를 진행 중에 2~3차례 사시수술이 필요하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시흥라이온스클럽에 도움을 요청하여 수술비를 기탁 받게 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시흥라이온스클럽 회장 원건상은 아동의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하게 성장·발달하도록 돕기 위하여 시작된 희망스타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저 출산·고령화 시대에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1980년에 창단,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시흥라이온스클럽은 그동안 World sight day 라는 시력우선캠페인 사업 일환으로 무료 노안안경봉사, 천사의집 자매결연후원, 은행고 레오클럽 장학금 지원, 백내장 무료 수술지원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통해 시흥시민의 건강 및 복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시흥라이온스클럽의 사회기여 활동은 희망스타트 대상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아동에게는 전인적 발달증진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흥 희망스타트센터에서는 안경사협회, 치과의사협회, 시흥장애인복지관등 지역사회 자원과 협약을 통하여 신천동 저소득 빈곤아동의 성장발달을 지원해왔다. 앞으로 시흥시 희망스타트센터에서는 뜻있는 지역사회 단체 및 기관 등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협력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내 빈곤아동의 건강문제에 최선을 다하여 공동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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