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지난해 25억 2천만원 팜뱅크 사업 펼쳐 StartFragment--> 경기도가 지난해 팜뱅크를 통해 지원한 의약품은 19만 6,023갑으로 25억2천만원에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3만2,086갑, 3억9,5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해외의료지원봉사단에 보냈다. 경기도의 팜뱅크 사업은 지난 2006년 행정자치부 주관 혁신한마당 경진대회 우수혁신사례 국무총리상 수상, 2007년 행정자치부 혁신명품 선정 등으로 지방자치단체 중 그 유례가 없는 민.관 협력사업의 성공적 사례임을 공인받았다. 지난 2004년 4월 북한에서 발생한 용천역 폭발사고. 당시 경기도는 북한동포들을 위해 도비로 의료지원에 필요한 필수 의약품을 구입, 지원했는데 이 때 제약 및 의료계 관계자들로부터 잉여 의약품을 활용하면 어떻겠느냐는 제안을 받았다. 현재 44곳의 제약회사와 약국이 의약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222곳의 사회복지시설과 의료자원봉사단 등에서 이를 제공받고 있다. 도 업무담당자는 “팜뱅크는 남는 의약품을 활용한다는 차원을 넘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돕고 자원봉사활동의 저변을 넓혀 준다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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