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공업대학, 중소기업관 개관 지역 내 산학 협력의 중심역할 기대 경기공업대학(학장 정태신)에 중소기업관이 개관됨에 따라 지역 내 중소기업의 지원과 창업 활성화 등 산학협력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정왕동에 소재한 지역의 유일한 공업대학으로 지역과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공업대학은 지난 13일 교내에 중소기업관을 설립하고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명원 시장 권한대행, 조정식 국회의원, 장재철 시흥시의회 부의장, 오일환 중소기업청장 을 비롯해 황선희 도의원, 김승환, 이귀훈, 안시헌, 이일섭, 우경성, 이선희 시의원과 이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서부지부장, 지역 기업인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건립된 중소기업관에는 총 24억여원을 들여 지상 4층 연면적 5,286㎡의 규모에 중소기업 창업지원과 육성의 전담 역활을 하게 될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하여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재교육을 위한 중소기업기술교육센터, 연구시설 및 파이럿 생산 시설 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특히 이날 박명원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공대에 중소기업관 개설로 중소기업의 창업과 기술 지원 등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시흥시도 지역에 중소기업지원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하고 중소기업관 개관을 축하 했다. 경기공업대학 중소기업관은 전문대학 최초로 기술개발에서 제품생산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고, 이미 26개의 중소기업이 입주하여 본격적인 사업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로 인한 올 예상매출이 130억원에 이르며 매년 16개 이상의 신규 창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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