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상가단지 등에 청소년 문화존 조성 도, 청소년 동아리 문화활동 지원 은행동 상가단지와 청소년수련관 일대에 청소년 문화체험공간 조성하고 청소년 동아리활동 지원 등 청소년들의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총 13억 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흥·수원·안양시 등 도내 19개 시·군에 청소년 문화존을 조성하고 월1~2회 주말을 이용하여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을 실시하는 내용의 청소년문화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은행동 상가단지 거리를 비롯한 청소년 문화존에서 매주말마다 청소년 동아리들이 펼치는 각종 문화, 예술 공연을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도 청소년과 관계자는 “문화예술 공연을 하는 청소년동아리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존을 청소년 동아리들의 공연장소로 활용함으로써 콘텐츠 공급문제를 해결하고 청소년동아리 또한 공연장소 섭외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소년 문화존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뿐만 아니라 청소년 단체, 청소년들과 문화예술단체가 공동으로 구성한 콘소시엄 등이 공연을 할 수 있으며, 이들 공연단체의 선정은 청소년과 전문가, 청소년 단체, 문화예술단체 등으로 구성된 문화존 자문회의가 맡게 된다. 청소년 문화존의 공연일정은 청소년종합정보서비스(http://all4youth.net) ‘놀토 뭐할까’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 청소년 동아리 선정은 3월중 인터넷 공모를 통해 실시하며 지원이 확정된 동아리는 연간 1백만원의 지원을 받게 된다. / 한상선 기자 sshanch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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