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저상버스 125대 추가 도입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2/18 [00:00]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2/18 [00:00]
경기도, 저상버스 125대 추가 도입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 저상버스 125대 추가 도입
2008년 말쯤이면 도내 19개시 330대로 운행확대

바닥높이가 25~40cm로 낮아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125대가 경기도에 추가로 도입된다.
경기도는 11일 수원, 성남, 부천시 등 현재 도내 15개시에서 운행 중인 저상버스에 대한 도민의 반응이 좋아, 올 해 말까지 12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그동안 저상버스 운행이 실시되지 않았던 안양, 평택, 화성, 양주시에도 도입되며, 추가도입이 완료되는 올 해 말쯤이면 저상버스의 도내 운행대수는 총 330대, 운행지역은 19개시로 늘어나게 된다.
경기도는 오는 2014년까지 도내 시내버스 등록대수(8,041대)의 40%인 3,200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방침이다.
저상버스의 가장 큰 장점은 오르내리는 계단 대신 탑승판(슬로프)이 장착돼 있어 휠체어 및 유모차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승하차가 가능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자동기어, 에어식 현가장치(차대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함과 아울러 길바닥에서의 흔들림이 바로 차체에 닿지 않도록 하는 완충장치. 흔히 쇼바라고 함), 보조 제동장치 등 첨단 편의 장치가 장착돼 있어 승차감이 좋고, 안전하며 매연발생까지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