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자리종합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아름다운 희망장터를 열고 얻은 수익금을 태안 기름유출사고 복구를 위해 기탁 화제가 되고 있다. 작은자리종합복지관 청소년자원봉사자는 지난 1월 14일부터 23일까지 2주에 걸쳐 ‘희망을 만드는 유스볼런티어’를 주제로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이 진행했다. 봉사활동은 크게 3가지 테마(아름다운 희망장터/ 복지관 내 봉사활동/ 일일 자원봉사특강)로 진행됐으며 이 중 '아름다운 희망장터’는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각자 자신의 물품을 직접 기부하여 장터를 통해 판매된 수익금 21만5천 여 원을 ‘태안기름유출사고피해복구’를 위해 전액 기부했다. 또한 이번 활동은 물건기부, 가격책정, 장터진행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직접 경험하면서 시간 채우기에 급급한 봉사활동이 아닌 색다른 체험 및 성장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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