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규 기사입력  2022/06/29 [09:29]
[오늘날씨] 하루종일 후텁지근, 하루종일 주륵주륵. 6월 29일 5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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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리안위성 2A호 2022.06.29  © 주간시흥


[주간시흥=박승규 기자] 

2022년 6월 29일 5시 예보를 해설한 오늘날씨입니다.

 
오늘날씨는 매일 07시에 업로드됩니다.

지역별 더 자세한 날씨는 기상청 날씨누리와 기상청 날씨알리미앱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기상청 오늘날씨 예보분석관 변가영입니다.

덥고 습하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전국 비 소식이 계속 있으니, 우산은 꼭 준비해주시고, 비 피해 없도록 신경써주셔야겠구요. 비 오는 곳은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며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습니다.

 

비가 오지 않을때는 기온이 많이 올라 후텁지근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 사이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해안과 중부지방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구요.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는 서해와 동해, 그리고 남해서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내려진 곳을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그럼 오늘 전국 기온 알아봅니다.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최저기온은 22에서 27도, 최고기온은 25~32도 분포를 보이겠구요. 전국에 비가 오면서 공기가 습해져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도 높은 곳이 많겠는데요. 특히 경북권을 중심으로 폭염특보가 나 있는 상황이라 온열 질환에도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

서울은 25도에서 27도, 대구는 25에서 32도를 보이겠습니다.

 

그럼 위성, 레이더영상과 일기도를 통해 오늘의 기압계 알아보겠습니다.

위성과 레이더 영상입니다.

현재 한반도는 대부분 구름대의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강수대는 현재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중심으로 사선형태로 동진하고 있으며, 경상권 남부에 내리는 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지형효과를 받아 적은 양이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경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습니다.

 

그럼 지상일기도를 통해 오늘 기압계 전개 알아보겠습니다.

지상바람 예상장을 살펴보겠는데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풍이 유입되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의 남하 정도와 강도에 따라 정체전선이 강약을 반복하며 두 바람이 부딪히는 경계에서 비구름대가 강하게 생성됩니다.

 

이 구름대는 남북으로 오르내리겠는데요. 모레까지 정체전선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며 비가 오는 지역이 많겠습니다.

또한, 아침까지는 매우 강하게 바람이 불어들어오며 바람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대기하층, 1.5km 부근의 유선 예상장에서는 우리나라를 관통해가는 강한 바람의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저기압과 고기압이 가까워지며 기압경도력이 강해져 비가 오는 지역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천둥·번개도 예상됩니다.

 

상당온위 예상장을 보시면 고온의 공기가 우리나라쪽으로 접근하여 기온이 올라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기온이 많이 올라가겠구요. 최저기온도 많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예상되는 강수량과 강수지역 알아봅니다.

먼저 시간별 예상 강수량인데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상권은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지형적 영향을 받아 적은 양의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강수량은 내일까지 중부지방 대부분에 50에서 150mm, 많은 곳은 250mm 이상 내리겠구요. 충북과 전북, 경북북부내륙에는 30에서 80m, 많은 곳은 100mm 이상 내리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10에서 60mm가 내리겠고, 제주도는 5에서 10mm가 예상됩니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되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 예비 특보가 내려진 상태니 최신 기상정보에 늘 귀기울여 주셔야겠습니다.

정체전선으로 인해 강한 바람이 들어오면서 강풍 특보가 내려진 곳이 있습니다.

 

서해안 남해안과 수도권서부, 강원동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고 그 밖의 지역도 순간풍속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습니다.

해상상황도 좋지 않습니다.

 

현재 서해와 동해, 남해서부해상을 중심으로 풍랑특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이 해상에서는 오늘 하루종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이는 곳이 많겠구요. 그 밖의 해상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꼭 신경써주셔야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북상하면서 상대적으로 영향을 덜 받는 경북권에 폭염픅보가 내려진 곳이 많습니다.

따라서 오늘까지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31도 이상 올라 덥겠습니다.

 

거기다 밤에도 대기가 습한 가운데 기온이 내려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었는데요. 어제 11시 30분에 발표된 폭염영향예보를 참고하시면 특히 경상권을 중심으로 유의하셔야 할 곳이 많습니다.

폭염과 열대야로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고, 농작물의 피해가 예상되며, 가축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 건강관리와 안전관리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본격적으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으며 비 피해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가 올 때 유의해야할 점, 짚고 가겠습니다.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은 시설물 안전 살펴주시구요. 지속적으로 많은 비가 오며 축대붕괴나 산사태 등의 위험성도 커지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계곡이나 하천 등에서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은 자제해 주시는 것이 좋겠으며, 하류에는 비가 오지 않더라도 상류에 내린 비로 인해 급격히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과 같은 활동도 삼가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비가 올 때는 가시거리가 나빠지고 도로가 미끄러우니 안전운전에 더욱 신경써주셔야겠구요. 침수나 배수관 역류가 되지 않도록 비가 오기 전에 미리 신경써주십시오. 마지막으로 해상에서도 풍랑과 강풍으로 인해 피해가 생길 수 있으니 안전사고해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기상청 오늘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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