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9/16 [10:40]
아이스팩 사용 줄이고 재활용 대책 세워야
■ 홍원상 의원(정왕2동.3동.4동.배곧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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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상 시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생활이 변화하면서 배달을 통한 식자재나 음식의 주문이 늘면서 발생되는 아이스팩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보호에 나서자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홍의원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생활속거리두기 와 개인방역이 강조되면서 시민들의 생활방식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라고 말하고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쇼핑이 크게 증가하고 택배와 음식배달이 늘면서 식자재나 배달음식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동봉하는 아이스팩 사용량도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우려했다.

 

또한 홍 의원 “지난해 까지는 연간 약 2억 개의 아이스팩이 생산되었으나 2020년 배달량이 급증한 지금은 그보다 훨씬 더 많은 3억2천만 개정도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라고 말하고 “아이스팩은 고흡수성폴리마와 물을 혼합하여만들어지는데 고흡수성 폴리머는 미세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폐기가 쉽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일반 가정에서는 택배물품과 함께 동봉되어온 아이스팩을 쓰레기봉투에 담아버리는 경우가 많으나 수분을잔뜩 머금은폴리머는 불에 잘타지도 않으며 잘 썩지도 않으며 비닐포장을 뜯어 씽크대에 버리기도 하는데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해양오염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어패류를 통하여 다시 우리의 밥상에 오르게 된다.”라고 말했다.

 

홍의원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사용한 아이팩을 수거하여 아이스팩이 필요한 곳에 공급할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갖추어야 할 것이다.”라고 말하고 “관련부서에서 아이스팩 을 수거 할수 있는 수거함용기를 제작하여 행정복지센터에 비치함으로서 행정복지센터가 아이스 팩 재사용의 교두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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