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8/27 [16:58]
건강칼럼/당뇨병
센트럴병원 내분비 내과 한주영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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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병원 내분비 내과한주영 과장

 

완치가 어려운 몇 안되는 병, 질환 자체보다는 합병증이 무서운병, 하지만 꾸준히 관리만 한다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병, 대한민국 대표 성인병인 당뇨병을 일컫는 수식어구들이다.

 

혈액속의 포도당을 에너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인슐린이라는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하다.

 

당뇨병은 인슐린의 분비저하, 또는 기능저하로 혈당이 에너지로 쓰이지 못하고 혈액속에 비정상적으로 많아지는 것을 말한다.

 

혈당은 결국 소변으로 빠져나가게 되며 우리몸은 결국 에너지를 적절히 사용하지 못하게 되므로 신체기능이 저하된다.

 

당뇨병의 발병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규명되어 있지 않으나 유전적인 요인을 가진 사람에게 여러 환경적인 요인이 함께 작용하여 당뇨병이 발생하게 된다.

 

환경적 요인으로는 비만, 과식, 운동부족, 노화, 스트레스, 약제 (스테로이드, 이뇨제, 경구피임제 등), 외과적 수술, 만성음주 등으로 인한 췌장손상등이 있다.

 

특히 요즘은 과식, 운동부족으로 인한 비만한 경우가 많아져 20~30대 당뇨병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처음에는 거의 증상이 없으나 계속 혈당이 높아지면 다음, 다뇨, 다식의 당뇨병의 3대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그외 손발이 저리고 시린증상, 전신피로감, 체중감소, 피부건조 및 가려움증, 시력저하, 상처 치유 지연등의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의 3가지 방법으로 당뇨병을 관리하는데, 설탕이나 꿀 등 단순당의 섭취를 주의하고 식이섬유소를 적절히 섭취하며 과식하지 않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체중증가에 따른 비만도가 높을수록 인슐린 저항성도 증가하고 혈당조절은 더 어려워 지므로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체중조절을 해야 한다. 운동은 식사후 1~3시간 사이에 해야하며, 운동중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에 대비한 간식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과 더불어 전문가의 진단에 따른 적절한 약물요법도 동반되어야 한다.

 

당뇨병이 무서운 가장 큰 이유는 합병증 때문이다. 완치가 힘든 질환인 만큼 평소 혈당을 잘 조절하여 만성합병증을 예방하고 그 악화를 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의 합병증으로는 관상동맥질환(심근경색증),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당뇨병성신증, 망막병증, 신경병증등이 있다. 합병증과 관련된 증상이 없더라도 합병증 조기발견, 예방 및 치료를 위해 반드시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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