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7/06 [08:40]
시흥시, 경기도 최초 아동보호팀 신설
아동학대 조사, 피해아동 분리 등 업무 직접 수행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주간시흥

 

시흥시가 대대적인 아동학대 조사 및 보호업무를 전담으로하는 아동보호팀을 신설하고,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이는 올해 보건복지부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 선도 지역으로 선정된 데 따른 것으로, 지자체가 아동보호팀을 신설·운영하는 것은 경기도에서 최초다.

20197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에 따라, 오는 2020101일부터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던 아동학대 신고 접수·조사· 피해아동 분리 및 보호 등의 업무를 시흥시가 직접 수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아동학대 조사 이후 학대 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는 시흥아동보호전문기관이 맡는다.

시흥시는 복지국 내 아동보육과 전담 공무원 5아동보호팀을 구성했다. 2021년 상반기까지 전담인력을 추가 증원하는 등 아동 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시가 아동친화도시인만큼 시민과 공공부문을 대상으로 한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시흥시를 아동학대 없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꾸며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뉴스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