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집단면역[사진=강선영기자]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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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코로나 집단면역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방법으로 언급되고 있다.
집단면역은 한 인구집단 중에 특정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을 가진 사람이 많을 때 그 질환에 대한 전체 인구집단의 저항력이 향상되는 것을 뜻한다.
전파력이 높은 감염병일수록 면역력을 갖는 인구가 많아야 집단면역이 형성된다.
전문가들은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은 궁극적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돼야 종식되지만, 집단면역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방역정책을 끌고 갈 순 없다"고 말했다.
면역력을 갖추기 위한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예방접종'이다.
정부가 독감, 홍역 등 감염병의 예방접종을 권고하는 것도 이런 이유다.
하지만 코로나19는 백신이 없고, 개발까지 1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방접종 없이 면역력을 획득하려면 코로나19에 걸렸다가 나아야 한다.
우리 몸은 병원체가 들어오면 이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항체를 만들기 때문이다.
항체가 병원체를 몰아내는 게 '자연치유'다. 예방접종은 병에 걸리기 전 이 항체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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