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영 기사입력  2020/02/22 [19:55]
울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동선 공개 '신천지+병원+기차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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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 동선 공개 '신천지+병원+기차역'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울산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2일 27세 여성 1명이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아 울산대학교병원에 이송돼 격리됐다고 밝혔다.

 

대구에 거주하는 이 여성은 지난 21일 울산 울주군에 있는 부모 집을 방문했다가 미열 증세로 울산 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대구에서 울산으로 올 때 KTX를 이용했고, 리무진 버스를 탄 것으로 밝혀졌다.

 

리무진 버스에서 내린 뒤에는 주로 택시를 이용했다. 이 여성은 지난 9일 대구 신천지 교회 예배에 참석했고, 10일에는 인후통과 기침 증세로 부친이 운영하는 울산 모 내과에서 치료를 받았다. 15~17일에는 대구, 울산을 거쳐 부산 해운대와 부산역 등에서 여행을 한 뒤 대구로 돌아갔다. 18일에는 감기 증세로 대구 모 내과를 방문했다.

 

울산시는 이 여성 가족 부모 2명, 동생 1명, 이 여성의 체온을 측정했던 모니터링 요원 1명을 자가 격리하고 검체 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 여성이 탔던 리무진 버스 승객과 택시 기사 등도 추적하고 있다. 부친이 운영하는 내과 병원은 폐쇄했다.

 

울산시는 지역에서 첫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시정을 `코로나19 대응 비상 체제`로 전환하고, 필수 업무를 제외한 전 공무원을 코로나19 대응에 투입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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