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12/05 [15:02]
배곧신도시 ‘한반위’ 정신 계승될까.
시민투쟁 정신 잊으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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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곧신도시가 2020년 완공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화매립지반대투쟁위원회(이하 한반위)가 당시 군자매립지(또는 한화매립지)의 매립반대 투쟁을 하며 7만 5천 평을 시민들에게 돌려받기로 했던 부지에 대한 처리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올라오고 있다.

시흥시 임병택 시흥시장은 지난 11월 29일 노용수 시의원이 질의한 군자매립지 지역 환원 사업진행에 대한 질문에 2002년 4월과 2005년 3월에 체결된 개발이익 지역 환원 협약내용에 따른 기부채납은 최근 일반회계에 귀속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또한 당시 계약된 7만5천 평 부지에 대한 가격을 1차 458억8천7백만 원으로 산정했으나 재산정해 확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중 300억 원은 시민들의 편익 도모를 위한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조성을 위해 2020년 본예산에 편성했으며 당시 활동했던 한반위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기억탑에 기록 보존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한반위의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가) 한반위 정신 계승을 위한 시민사회 모임의 협의 기구를 출범시켜 한반위 활동 기록 및 교육장학금 조성 등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임병택 시흥시장이 밝힌 기억탑은 조잡한 기둥형식의 조형물로 그나마 실제 한반위 활동자 명단은 일부 빠져있고 배곧신도시 조성당시 인물이나 관련 없는 인물들이 적혀있어 일부 한반위 관계자와 이를 기억하고 있는 일부시민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어 과연 명확한 한반위 정신이 계승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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