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19 [12:12]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 인터뷰
특집(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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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송미희 시의원은 제8대 시흥시의회가 구성되면서 더불어 민주당 나 지역구(신현, 매화, 목감, 능곡, 장현, 장곡동) 지역구 시의원으로 당선되어 시의회에 입성했다.

첫 상반기 의장단 구성에서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으면서 시의원 입성 이전부터 지역에서 활동 해왔던 교육 및 복지, 여성, 시민단체 활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민생을 중심으로 폭 넓은 영역을 다루어야 하는 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의 자리가 쉽지 않은 자리임에도 자기 역량을 높여가기 위한 꾸준한 노력과 함께 강직한 개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간시흥은 시흥시의회 8대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으로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미희 의원의 의정활동을 중심으로 인터뷰하여 특집으로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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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대 시흥시의회가 개원 1주년을 지나면서 느끼는 현재의 소감은.

8대 시흥시의회 입성과 동시에 자치행정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정신없이 달려왔습니다. 시의원으로 보낸 시간이 1년이 훌쩍 지났는데, 참으로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 다짐했던 것처럼 강단 있고 주체성 있는 시의원이 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해왔습니다. 아직 남아있는 임기동안 매순간마다 정직한 최선을 다해 주민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고 의원으로서의 본분에 열정을 다하고자 합니다. 항상 응원해주신 주민들의 따뜻한 격려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 여성 초선의원으로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어 초선으로 전반기 자치행정위원장을 맡아 매우 분주한 의정활동을 해왔는데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자평하신다면.

여성 초선의원이자 지역구 의원, 자치행정위원장, 제 역할에 주어진 무게감을 느끼며 의정활동을 해왔습니다. 저도 시민의 한 사람이기에 시민의 입장에서 이해가 되지 않거나 아니다 싶은 일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질책하며 공무원들을 꽤나 괴롭혀온 것 같습니다. 저 또한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회의와 간담회, 현장방문 등을 갖고 공부하는 자세로 시민을 대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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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의원 당선직후 초심을 변하지 않고 주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겠다고 약속하고 지내온 지난 1년 동안의 활동 중 특별히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했던 기억에 남는 의정활동 내용이 있다면.

가장 어려웠던 점은 현장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공감이었습니다. 자치행정위원회의 다양한 영역에 대한 이해 없이는 정확한 예산심의와 의정활동이 어려웠기에 끊임없이 현장을 방문하고 주민들과 올바르게 소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또한 자치행정위원장으로서 동료위원들과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늘 부족한 저를 믿고 함께해 준 동료의원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고비들을 순조롭게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정책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서로 의견이 다르고 충돌할때도 많았지만, 인간적인 신뢰부분에서 항상 지지하고 함께해 준 동료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헤쳐 나가야 할 과제들이 많지만, 주민들과의 관계에서도 우선 신뢰가 중요하고, 정치인에 대한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처럼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딪치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반기에 70여 곳의 민간위탁 기관방문과 사회적 경제 방문 등을 통해 다양한 현장을 직접 돌아볼 수 있었던 건 좋은 경험이자 향후 의정활동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거의 매일 지역구를 돌며 주민들을 만나고 소통하는 것은 의원으로서의 본분이라고 생각하며, 나부터, 작은 것부터, 지금부터 실천하고자 노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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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성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되어 지역 주민들은 송미희 의원의 소신 있는 활동을 기대해왔는데 그동안 의원활동 중 가장 어렵고 힘든 활동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초기에는 여성의원이라는 이유만으로 조금 다르게 대하는 주민들의 시선이 다소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지금은 여성이 아닌 지역구 의원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허심탄회하게 생각을 나누며 지역의 현안문제들을 공유하는 모습으로 변화한 것이 참 감사할 뿐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게만 대하던 저를 이제는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대상으로 여기고 무엇이든 의논하고 함께하려는 마음으로 다가오는 주민들이 참 좋습니다.

 

5. 자치행정위원장으로 많은 민생 분야에 관심 갖고 참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특히 지역구 현안인 호조벌에 비류대로 통과로 발생되는 지역 자원 및 환경파손에 대한 시정부의 역할과 LH공사에 하시고 싶은 말씀은. 또한 이사업에 대한 대응 방향은.

이와 관련해 지난 제26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가진 바 있습니다.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는 1997년 인천~시흥간 산업도로 교통정체 개선을 위해 추진된 도로입니다. 물론 도시개발에 있어서 교통망 확충은 필요합니다. 국도 42호선 대체 우회도로 건설 계획을 보면 호조벌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횡단도로를 만들겠다고 합니다. 우리 시흥에서 호조벌이 갖는 의미와 그 가치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 천연기념물 저어새가 먹이활동을 하고, 원앙새가 서식을 하는 등 생태계의 보고라 할 수 있는 그 땅을, 친환경 시흥쌀 햇토미가 생산되는 그 땅을, 아마 마유로 설치로 갈라진 그 땅을 또 갈라놓는다 하니 가만히 앉아서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시정부와 사업시행자 LH는 호조벌이 갖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를 지키고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마유로를 확장하고 매화동을 우회하는 수인산업도로로 건설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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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현재 자치행정위원장으로 가장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는 일들은 어떤 것이며 향후 계획하고 계신 것이 있다면.

8대 의회가 시작된 후 호조벌 가꾸기, 농업정책 및 농업인 활성화, 평생학습 관련, 아동급식, 남북교류협력,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공정하도급 상생관련, 긴급복지 관련 조례 등 13건의 조례를 발의했습니다. 우선 9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제269회 임시회를 앞두고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12건의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할 예정입니다. 그 중 공동 발의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가맹점 및 판매 대행점의 준수사항을 추가하고 시흥화폐 활성화 시책에 관한 사항을 일부 개정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공공시설 입장료와 각종 행사 참가비의 일부를 시흥화폐로 지급하는 사항을 신설해 시흥화폐가 활성화되도록 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발로 뛰며 시민과 올바르게 소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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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시흥시 정부와 시 공직자, 시흥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시의회에 들어와 만나본 시흥시 공무원들은 대부분 진심으로 지역발전과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 정책이 마련되고 실행되기까지는 검토해야할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한 정책을 두고도 시민들의 찬반이 엇갈리는 상황이라면 더더욱 면밀히 살펴봐야하는 것이죠. 여기서 시민을 대변하는 시의회의 존재가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시민의 세금을 꼼꼼하게 챙기겠습니다. 시민의 정직한 대변인이 되겠습니다. 늘 시민과 올바르게 소통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시의원 송미희가 더 듣고, 더 보겠습니다. 남은 임기동안 더 많이 일하고 야무지게 살피겠습니다. 시민과 함께 걸어온 길, 시민과 함께 달리겠습니다. 겸손하고 부지런한 자세로 더 열심히 바르게 의정활동 해가겠습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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