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18 [07:42]
‘노란방석’에 이은 릴레이 캠페인 2탄 ‘꽃쿠션’
이효열 작가와 함께한 ‘힘들면 잠시 기대요’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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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릴레이 캠페인 2탄인 「힘들면 잠시 기대요」를 지난 7월부터 시작해 약 두 달간 진행했다. 설치미술가 이효열 작가와 보건소, 자살예방센터 직원이 관내 주민 센터를 비롯해 보건소, 주요관공서, 도서관 및 우체국 등에 방문해 8월까지 총 54곳에 꽃 쿠션을 부착했다.

이번 캠페인은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캠페인을 접할 수 있도록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인 청년스테이션 그리고 어르신들이 자주 방문하는 병·의원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진행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이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자주 접해 자연스럽게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 및 지역아동센터에도 집중했다. 센터는 시흥시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직접 시흥시 곳곳에 꽃쿠션을 부착하며 시민들의 관심을 얻고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이효열 작가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시흥시민들에게도 생명을 존중하고 사랑하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를 전했다.

시흥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다가오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 및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오는 10월 16일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수련관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꽃쿠션 설치장소 문의 및 추가설치 신청 ▲자살문제 상담 ▲자살유족 지원서비스 ▲자살예방교육 등 여러 사업에 대한 문의는 시흥시자살예방센터(031-316-6664)로 전화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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