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9/11 [15:00]
‘시흥시자원순환특화단지’ 전면폐지 요구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 항의 거세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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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흥시자원순환단지조성에 주민들의 대규모 반대시위를 벌이며 전면 철회하라고 주장하고 있어 사업진행에 차질이 발생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일 오전 사업지구 인근에 위치한 죽율동 대우푸르지오 6차 1, 2단지 아파트 주민들은 물론 거모동 동보아파트 주민과 주변 아파트 관계자 등 주민 500여명은 시흥시청에 모여 시흥시자원순환특화단지조성에 반기를 들고 나섰다.

노인들과 어린학생들까지 참여한 이날 대규모집회에서 ‘주민건강 위협하는 폐기물처리장 결사 반대’, ‘20만 지역주민 생존권보장하라’, ‘사람이 먼저다 백지화 하라’ 등 다양한 내용의 백지화요구 내용의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백지화를 외쳤다.

이날 집회에 나선 방용배 비대위원장은 “한 달 넘게 요구한 백지화에 대해서는 ‘주민들을 무시하고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문 만 낸 채 행사장에만 다니고 있다.”라고 말하고 ”폐기물 관련 사업은 사람들이 없는 곳에서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주거지 중심에 폐기물 처리단지가 들어온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며 거세게 항의 했다.

또한 비대위 한 임원은 “시장이 안한다고는 했으나 공식적인 답변 없이 ‘주민동의 없이는 하지 않겠다.’라는 입장문을 내 비대위에서 이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보내고 지난 4일까지 답을 요구했는데도 아무런 연락이 없다.”라며 “시장을 못 믿는 것은 아니지만 주민들이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집회에 나섰다.”라고 말하고 시흥시는 백지화에 대한 답을 빨리 내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시위가 거세지자 임병택 시장과 시 관계자들은 비대위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사업은 오랜 기간을 두고 환경부와 경기도까지 승인을 받은 사업이다.”라며 쉽게 답을 활 수없는 점을 설명하고 자원순환특화단지 조성에 따른 민간협의체에 참여하여 의견을 내달라고 제안했으나 주민들은 “우리 주민들이 업체와 만날 이유도 없으며 시의회와 시장과 만나면 되는 일 아니냐.”라며 시장의 백지화에 대한 답을 요구했다.

이날 주민과 시흥시관계자는 오는 9월 9일 다시 면담을 통해 의견을 나누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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