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15 [13:37]
대야동 주민자치회 2019 상반기 주민총회 개최
지역사업 19개, 특화사업 8개 우선 순위 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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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는 지난 7월 13일 다다커뮤니티센터 대강당에서 2019년 상반기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 합니다”란 주제로 진행된 주민총회는 유성동 사무국장(대야동 주민자치회)이 사회로 시작됐으며, 대야동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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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는 우크렐레와 차오름의 댄스공연, 주민자치회 활동영상 시청 및 활동보고, 청소년 주민자치위원 위촉장 수여, 내빈인사등이 진행됐으며 2부는 주민 참여예산사업에 대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사업선정투표와 결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자리에서 박종식 대야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 11회 경기도 주민자치대회에 우수상을 수상은 대야동의 큰 자랑이며 주민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로 가능했다”고 말하고 “그동안 다문화 가정을 위한 설맞이 만두 빚기, 동네에서 휠링하자 사업 경과보고,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체험, EM활성화 사업, 어르신 사회체험활동, 청소년 성교육 프로그램 등 상반기에 15개의 사업을 추진됐다”고 보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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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대야동 주민자치회 부회장)은 마을계획단의 운영경과를 보고했다. “지난 4월에 발대식을 갖고 활동해온 마을계획단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논의해서 공적 의제로 발전시키는 지역의 공론장이다. 이를 통해 주민 자치력을 강화하고 민관협력의 구조와 문화를 만들어가는 조직이므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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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745억여원의 예산을 이미 확보하였으니 대상지인 소래산 첫마을과 햇살가득 한울타리마을 주민들을 위해 좋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여 달라”고 말하고 “인천지하철2호선이 신천역과 은계지구의 은계역(가칭)을 지나 광명역으로 해서 수도권으로 연결되기에 완공될 경우 교통이 편리한 시흥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돈의 시의원은 축하인사와 더불어 “전년도 침수지역의 하수관 공사가 내년 4월 말 완공인데, 금년 말로 앞당기도록 조치하였다”며 대야동 주민총회 개최를 축하하며 주민참여예산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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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동 단위 지역사업 19개, 동단위 특화사업 8개 등 총 27개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응모하였으며, 제안자가 사업내용을 설명한 후 전자투표로 우선순위를 가렸다.

유보숙 부회장(대야동 주민자치회)의 사회로 진행된 전자투표의 결과, 1위는 일방통행로에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자는 제안이었고, 도심 속 청학동 소산서원 충‧효‧예 인문체험, 보안등 교체, 폐지 수거용 리어카 보급, 복지로 정비 등의 사업들이 상위 5위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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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행사를 주최한 박종식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에 많은 주민들께서 참석하여 주셔서 감사하며, 지역의 문제를 주민들이 찾아내고 그 해결 방안을 모색해보고자 하는 뜻깊은 장이었다”. “오늘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의제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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