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09 [12:11]
경기과기대, 대기오염 줄이기 세미나 개최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미세먼지발생 저감기술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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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으로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과 미세먼지에 대한 민감성이 증대됐으며 특히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활동의 제약과 건강상의 위해성이 사회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환경오염에 대한 적절한 환경 개선과 대응방안 등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노력이 부족하고 개선결과를 쉽게 보기가 어렵다. 건강한 삶을 위한 지구환경문제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과 그 중대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덕현)는 지난 6월 21일 경기과기대 컨퍼런스 홀에서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산단의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방지기술 세미나를 지역사회의 관심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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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저감기술 세미나에는 환경부 대기관리과 임필구 사무관과 지역 시흥·안산·광명·부천시의 환경과 기후, 기업지원 관련 담당공무원들이 참석하여 관심과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환경관련 산업체인 대용산업, 성훈엔지니어링, 산한산업, 선구, 대진염직, 일진전기 등 여러 산업체 환경담당자들이 참석하여 대기오염 저감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 자리에서 미세먼지 국민포럼 고윤화 운영위원장의 미세먼지 위험성과 저감방안에 대한 정부대책과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발언이 있었으며, 고윤화 운영위원장은 중국발 미세먼지의 심각성과 선진국에 비해 미세먼지 오염도의 측정결과 선진국에 비해 2배 가까이 농도가 짙어 이에 대한 다양한 기술적 대처방안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시흥시 환경정책과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술현황은 물론 지역 음식점과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에 대한 원인, 대기오염 저감기술 적용사례 등 환경오염과 대기오염을 개선을 위한 여러 방면의 노력을 살펴볼 수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또한 시흥시 녹색환경지원센터 이계석 분석실장은 환경 대기오염 저감기술 현황을 통해서 기술적으로 대기오염을 줄일 수 있으며, 시흥시 환경정책과 박건통 팀장은 시흥시의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정책사업과 방향성에 대해서 발표했다.

이밖에도 학계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이승호교수의 음식점의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 기술과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유택인교수의 시흥스마트허브 기계조립 용접작업장의 대기환경에 대해서 분석적으로 접근했다.

산업체 NBP 코리아 최혁순 대표이사는 스마트허브 산업단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직접연소법 적용처리기술 적용사례 발표하는 등. 다양한 시각에서의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발표와 토론에서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 저감에 대한 가능성과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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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화스마트허브 산업단지는 악취로 인해 지역주민의 민원이 자주 발생하며 미세먼지발생으로 발암 등 건강상의 위험성이 있어 지역주민과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건강과 근무환경개선을 위한 지자체의 감시와 정책지원아래 환경물질이 발생하는 산업체의 대기오염물질 및 유해가스 발생에 대한 다양한 저감기술을 도입하여 보다 효과적인 환경개선책 마련과 이에 대한 인식변화가 요청된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주민은 물론 근로자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권리와 의무가 있으며 누구든 어떠한 행위로 대기오염이 발생 및 증가한다면 그 행위의 주체는 당연하고 정부 및 시민이 하나 되어 환경개선을 위한 비용지불도 감당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모았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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