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7/04 [13:21]
배곧신도시의 조성에 바탕이 된 ‘한 반 위’
‘한 반 위’의 산증인 송판곤(심무도 회장)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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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시흥시가 직접개발에 나선 배곧신도시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시민들의 관심사항이던 서울대와 서울대병원의 유치에 대해서는 아직 최종 결론을 짓지 못하고 진행인 가운데 아파트건설과 입주가 마무리되고 신도시의 틀을 다져가고 있다.

배곧신도시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일부시민들의 애향심을 통한 시민활동이 밑바탕이 된 것을 아는 시민은 그리 많지 않다.

최근 노용수 의원이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당시 '한 반 위'가 활동하며 얻어낸 75천평의 부지가 있다는 사실을 거론했고, 이 땅은 시민들이 만들어 낸 만큼 명확하게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30여년 가까이 지나가 잊을 뻔 했던 역사가 다시 부상됐다.

시흥시민들의 의견수렴이나 동의 없이 정부가 일방적으로 한국화약 시험장으로 허가를 내주게 됨으로써 당시 시흥시민들의 반대운동이 시작됐다.

당시 관선 시장으로부터 정보를 제공받고 제정구 국회의원(당시는 일반시민신분)을 비롯해 고 이명운 전 시흥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이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면서 한국화약공유수면매립반대시흥시민위원회(이하 '한 반 위')가 발족되어 한화의 군자지구의 매립을 정면으로 반대하는 운동이 시작됐다.

당시 새로운 무술을 정립해 내고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전파해온 송판곤 심무도 회장은 젊은 행동대원 격의 활동을 통해 한반위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왔던 현 생존 인물 중의 한 지역인사이다.

송판곤 회장은 당시의 상황을 회고하며 인터뷰에 응했다.

 

▲     © 주간시흥

 

한국화약공유수면매립반대시흥시민위원회의 목적은

시흥시와 시흥시민들의 의견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한국화약시험장으로 군자지구를 매립하게 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한 활동이 주된 목적이었다.

당시의 활동은

회원들이 여러 가지 저지 방법들을 구상하면서 경기도청에 고 제정구 의원을 비롯한 5명이 항의 방문하여 중단을 요구했다.

또한 회원들이 매립지 현장을 방문하여 매립을 강력하게 반대했는가 하면 시흥시에는 한화에 토지 소유 관련 세금을 강하게 부과할 수 있도록 시흥시청에 요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활동성과 라면 무엇인지

당시 한화로부터 전 토지의 약 15만 평을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했으나 시간이 흐른 후 시흥시와 계약 당시 75천 평으로 줄여 지급하고 시흥시가 인수 시 이 면적을 제외하고 계약된 것으로 안다.

이 토지의 적절한 활용방법은

시민들의 합의를 거쳐야 되겠지만 당시 수고한 애향 시민들을 위해서라도 분명히 시흥시민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이 토지의 일부를 매각하고 매각대금으로 시흥시에 필요한 공공시설인 문화예술, 체육 시설로 만들어지고 공간 안에는 이의 단체나 지역 언론 회관 등으로 활용될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시흥시나 시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은

시흥시는 시민이 만들어 준 것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는 지역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은 기록에 남겨야 한다. 특히 개인의 사욕이 아닌 공익적인 일들에 대해서는 더더욱 필요하다. 현 대야동사무소도 당시 시민들이 조금씩 후원금을 마련해 만들게 된 것이데 이를 아는 사람도 기록해놓은 근거도 보이지 않는 것들은 안타깝다.

이것이 곧 시흥의 역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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