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6/12 [06:22]
대야동 주민자치회 청소년 성문화 교육
성 올바르고 정확한 이해 돕기 위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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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야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식) 마을공동체 분과(분과장 노춘기)는 지난 9일 제 1회 청소년 성문화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대야동에서 최초로 이루어진 청소년에 대한 성교육으로써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성에 대해 올바르고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대야동 소재의 중학교 재학생 1,2학년의 남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했다. 일요일임에도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는데, 남학생과 여학생을 분리하여 대야동 다다커뮤니티센터의 대강당과 차오름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사회자가 청소년의 성에 대한 교육이라고설명하니까 참여한 학생들은 얼굴이 볼그스레하기도 하였으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기도 했으며 교육 후 단체사진을 찍는데 얼굴을 가리기도 하고 파이팅을 외치는 등 청소년들은 해밝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사로 초빙된 성교육 전문가 황은식함경진님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상황에서의 성적 이야기를 솔직하고 자유스럽게 나누면서 성적자기결정능력에 대해서 강의를 하였다. “성하면 떠오르는 것들에 대해 진솔하게 질의를 하면서 마인드맵을 소개하기도 하였으며, 다양한 성지식 퀴즈와 사춘기의 스피드 퀴즈를 통해, 청소년들이 성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2차 교육은 오는 23일에 있을 예정이며, 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종식(대야동주민자치회 회장)청소년의 성문제는 사회적 문제이며, 청소년들이 성에 대해 올바로만 인식 한다면 청소년 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서, 이번 계기를 통해 사회 각층에서 청소년 성범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펼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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