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15 [16:44]
시흥 신천역 추가출입구 개통 기념행사 개최
삼미시장-문화의거리 방면, 시민 등 150여명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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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14일 오후 5시 서해선(소사-원시) 신천역 지상보행광장에서 신천역 추가 출입구 개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지난 10일 신천역 삼미시장(5번 출입구)과 문화의 거리(6번 출입구) 방면 출입구를 개통행사를 진행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새로 개통된 출입구를 알리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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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김태경 시흥시의장, 함진규 국회의원, 안돈의, 성훈창, 이금재 시의원과 유관단체장, 상인회, 시흥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을 축사를 통해 “이렇게 좋은 날 출입구 개통이라는 의미있는 행사를 할 수 있게 된것에 감사한다.”라고 말하고 “함진규 국회의원과 김태경 시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 모두가 힘을 모아 만들어내 결과이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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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경 시의회의장은 “출입구 개통을 위해 많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주었으며 당시 시의회에서도 결의문채택 등으로 꼭 이뤄지도록 함께 했다.”라고 말하고 “특히 이지역구 국회의원으로 힘을 써준 함진규 국회의원께도 감사한다.”고 말하며 개통을 축하 했다.

한편 함진규 국회의원은 “당시 문화의거리 한기웅 회장을 비롯해 주민들이 도면까지 들고 와 출입구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출입구의 추가를 요구했으며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이렇게 개통 됐다.”라며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이용이 용이해지고 교통사고의 예방은 물론 삼미시장을 이용하기도 원활해졌다.”라며 “난공사인데도 잘 마쳐준 공사관계자들에게도 감사한다.”고 말하고 축하했다.

신천역 삼미시장 및 문화의거리 방면 출입구는 당초 2011년 고시된 서해선(소사~원시)의 실시계획 상에는 반영되어 있지 않았으나 2013년부터 시흥시와 지역 주민들이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 측에 지속적으로 출입구 신설을 건의해 2015년 2월 시흥시, 한국철도공단, 이레일(주)이 공사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해선의 실시설계에 반영해 이루어낸 결과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철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에 없도록 사업시행자 등과 협의를 통해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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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더불어 시흥대야역의 서해안로 방면 출입구(3번 출입구)는 현재 공사 중으로, 2019년 말 개통할 계획이다. 은계지구 방면 출입구(4번 출입구)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년 중반기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 시장은 이날 개통식에서 “오늘 개통된 5번과 6번 출입구로 시민들이 서해선 신천역을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발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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