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09 [13:32]
시흥시의회 5월 의원간담회 열려
주요업무 사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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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의장 김태경)는 지난 1일 5월 시의원 간담회를 열고 차기 의회 진행을 위한 주요업무 사전보고 형식의 회의를 진행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김태경 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흥시는 11건의 추진안건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보고했고 시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박춘호 의원은 부시장에게 “시 공직자의 정원 중 120명 정도가 장기 휴직 중인 것으로 아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라고 말하고 “신규 임용자들의 임용 기피가 많아 공백으로 인한 공무원들의 업무과중으로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는 것 아니냐.”라며 대책 수립을 요청 했다.


한편 이복희 의원은 “시흥시자원순환단지가 시흥시 에코밸리로 변경되어 상당히 혼선이 있는데 명칭이 변경된 사유는 무엇이며 변경에 따른 사전 의회보고는 없지 않은 것 아니냐.”라며 시의 각 부서간 사업들에 대한 명칭의 일관성이 없다고 문제를 제기하고 “도시에 명칭을 정할 때는 시정의 슬로건 등에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일관성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창수 시의원은 지난 4월 30일 배곧동 일부지역에 발생된 탁수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배곧신도시에 탁수 발생문제는 지난 2월에 이어 또다시 반복 되고 있는 일로 근원적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라며 근원적인 원인을 밝혀 해결하라고 당부 했다.


이밖에도 성립 전 예산 보고로 총 9개부서의 10개 사업에 대한 16억여 원에 대한 사업비 편성을 보고했으나 노용수 의원은 “성립 전 예산은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라며 “이는 시의원들의 예산 심의에 의미가 없도록 하는 일로 의원들이 이곳에 있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라며 문제를 제기했으며 홍원상 시의원은 “평상시 일반 예산 편성 시 충분히 가능한 것들이 많다.”라며 “이를 다음 추경예산에 넣어야 되는 것 아니냐.”라고 말하고 예산 집행에 제동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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