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5/09 [14:02]
자본주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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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위원장 김용일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카알 마르크스라는 인물은 누구인가 ?

 

이원복 교수가 펴낸 자본주의, 공산주의란 책에 따르면 그는 1818년 5월 5일 독일의 크리에시에서 태어났다. 유대인의 피를 이어받은 부유한 변호사였던 아버지 덕택에 비교적 어려움 없이 어린 시절을 보내고 본과 베를린에서 법학공부를 한 다음 대학에서 강의를 하려 했지만 거절당하자 대학교수가 되기 위해 새로이 철학을 공부했다. 이때 그는 헤겔의 역사철학과 포이어바하의 유물론에 심취하여 그들의 사상은 마르크스에게 결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된다.

 

헤겔은 인류의 역사를 억누르는자와 억눌리는자의 투쟁의 과정이며 이 투쟁을 통해 진보한다고 했으며 신의 존재를 믿는 신앙인으로 갈등과 투쟁은 종교적인 것이지 사회적인 것은 아니라며 끊임없는 종교적 투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이런 헤겔의 철학은 역사발전을 해석하는데 커다란 영향을 끼쳤지만 진정한 자유와 행복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라는 말에 헤겔의 제자는 크게 두 파로 갈라지고 말았다.

 

헤겔의 이론을 따르는 자는 우파라고 했고 따르지 않는 자는 좌파라고 하여 지금까지도 우파와 좌파라는 단어가 쓰일 정도로 영향력이 대단했다. 헤겔의 좌파는 다시 온건파와 급진파로 나뉘어졌는데 급진파의 한사람이 바로 포이어바하로 그는 자연의 법칙을 움직이는 절대적인 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 말은 사회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 혼란을 겪고 있지만 근본적으로 변하는 것이 아니지만 사회나 정치는 물질에 의해 좌우된다는 유물론을 주장했다. 포이어바하는 헤겔이 주장하는 정신적인 문제를 부정하고 자연에 존재한 물질적인 면을 부각시킴으로 유물론을 주장한 것이었다. 이런 이론은 마르크스에게 커다란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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