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3/28 [14:28]
사람과 환경을 지키는 사회적기업 (주)다수리
친환경 금속가공용 절삭수 공급으로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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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가공의 필수품인 절삭유는 기계가공 시 공구에 최적의 가공조건을 유지시켜 줌으로써 가공의 정밀도를 유지하는 것 이외에도 표면 방청을 통해 산화를 방지하는 등 기계가공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의 절삭유는 화학물질에 방부제가 첨가되어 인체에 유해하며 토질 오염 등 환경오염의 주범으로 감시 감독이 더욱 강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친환경 제품의 개발이 요구되어 왔다.

이즈음 사람과 환경을 지키는 기업을 목표로 사회적기업으로 태동된 (주)다수리는 친환경 금속가공용 절삭수인 ‘세븐제로’를 출시하고 국내 산업단지 등에 공급시키고 있어 금속가공업계에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주간시흥은 사람과 환경을 지키며 사회와 함께 하는 기업 (주)다수리를 탐방, 김일남 대표를 인터뷰하고 이를 정리하여 특집으로 싣는다.

(편집자 주)

 

▲     © 주간시흥

 

■ (주)다수리의 설립 배경 및 기업 운영

(주)다수리는 2014년 7월 소규모 시설보수 공사를 하는 기업으로 창업하여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건축자재 제조를 시작하였고 2017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받았다.

2018년에는 시흥시 금이동으로 공장을 이전하고 더 많은 고용을 목표로 ‘친환경 절삭수’ 제조와 수전금구류 제조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주력상품으로 금속가공용 절삭수를 생산하면서 친환경절삭수의 국내 개발을 위해 2018년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평가를 통해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으며 ISO9001, ISO14001등 품질 및 환경경영인증을 취득하는 등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 해오고 있다.

자체생산 제품에 대한 기술개발을 통해 특허도 등록했는가하면 국내 금속 가공 절삭수를 친환경 제품으로 제조하여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을 개선했다. (주)다수리는 금속가공기업의 실질적인 수익을 증대시킴은 물론, 지구 환경 보존을 위한 사명감을 갖고 친환경 절삭수 보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 주간시흥

 

■ (주)다수리의 사업 목표

(주)다수리가 추구 하는 기업 목표는 안정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일자리를 늘려 나가고 이를 통해 수익을 키워 사회에 공헌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많은 사회적 기업이 국가나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고 이를 벗어나 성공적인 기업으로 이끌어 가는데 한계를 느끼고 있어 사회적기업이 지속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는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는 강한 의지로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위해 전념하고 있다.

(주)다수리는 사회적 기업이라는 자부심과 의무감을 갖고 사회에 공익적인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지구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적인 상품들을 계속 연구 하고 있다.

사업목표의 일환으로 현재 인체에 유해하며 토양 및 수질환경 파괴에 주범 역할을 하고 있는 금속가공 절삭유를 대신해 자사 상품인 친환경 절삭수 ‘세븐제로’로 보급하겠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

이밖에도 강알카리성 전해수의 항균, 제균 등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여 우리생활에 직접 활용 가능한 세정제도 개발하여 공급한다는 계획을 갖고 자사 연구소에서는 탈취, 세정용으로 제품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     © 주간시흥

 

■ 친환경 절삭수 세븐제로의 제조공정 및 특징

친환경 절삭수 세븐제로는 R/O장비를 이용하여 정제수를 만들고 이를 강알카리성 성분의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전해수로 만들어 가공공정에 맞춘 첨가물을 혼합하여 만들어진다.

세븐제로는 우선 가공 시에 다른 절삭유와는 다르게 가공 면에 부착되어 세척해야 되는 공정이 필요치 않으며, 작업 중에도 작업자의 손에 기름이 묻지 않아 항상 깨끗하며 유해성 화학약품이 사용되지 않아 피부에 해가 없는 제품이다.

일부 재질에 따라 조금은 다를 수 있으나 방청 효과를 갖고 있어 부식방지를 위한 별도의 방청 작업이 필요 없으며 기름 냄새 등의 불쾌한 냄새가 없어 항상 청결하며 쾌적한 환경에서의 기계가공이 가능하다.

또한 공장 바닥에 오일로 인한 미끄럼의 안전사고 위험이 없으며 순수한 물을 이용하여 인체에 무해하고 근로자들의 작업복도 더러워짐이 적게 된다.

이밖에도 정제수를 사용하고 식물성 유제를 첨가하여 물에 잘 분해되며 폐유처리비용이 없고, 일반 수용성 절삭유는 사용 후 2~3개월이면 심한 악취가 발생하는 반면 세븐제로는 살균 방균 작용으로 썩지 않으며 악취가 없고 기계가 항상 깨끗하다.

 

■ 김일남 대표 인터뷰

▲ 김일남 대표

“절삭유는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취급하는 근로자의 건강을 위협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점이 없는 절삭수가 최근 개발되어 보급 되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아직 절삭수에 대한 기준 등이 마련되지 않아 보급에 어려움이 많다.”고 말하는 김일남 대표는 “앞으로 친환경제품인 절삭수의 기준이 마련된다면 청정제품으로의 인증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가공업계에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한다.

또한 김 대표는 “중소기업으로 어려움 많지만 앞으로 절삭수의 국가기준이 만들어 지도록 이끌어 나가야하는 것이 과제이다.”라고 말한다.

친환경 절삭수를 국내 기업에 보급해야 한다는 강한 집념을 갖고 있는 김일남 대표는 “물을 정제수로 만들어 이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 환경오염이 전혀 없는 제품이다.”라고 강조하며 “기업들이 회사 근로자들을 생각하고 환경을 생각한다면 현재의 절삭유를 대신하여 친환경 청정제품인 절삭수를 꼭 사용해야 한다.”라고 강력하게 추천하고 있다.

김 대표는 “절삭유의 3대 요소는 윤활, 냉각, 방청이다.”라고 말하고 “당사에서 생산되는 세븐제로는 물이기 때문에 냉각성능이 우수하며 가공 시 윤활작용도 탁월 하고 첨가물 등에 의해 방청 효과가 나타나 현재의 절삭유보다는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세븐제로는 10여년 검증된 제품으로 현재 약 80여개 업체가 사용하고 있거나 견본 납품을 통해 검토하고 있다. 올해 매출 목표를 약 30억 정도로 잡고 폴리텍 대학을 비롯한 경인지역 공업고등학교도 공급하고 있다.”고 전국 보급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주)다수리는 그동안 건축 관련 사업 등을 펼쳐오던 김 대표가 주변 지인들이 사회적기업을 운영해보라는 제안을 받고 시작한 기업이다. 김 대표는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으로 크게 성장하는 사례로 만들어 내어 사회적기업인들에게 자신감을 심어 줄 수 있는 모델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큰 포부를 갖고 있다.

성공적인 기업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랑 나눔에 기여하겠다는 큰 꿈을 갖고 있는 김일남 대표의 각오는 곧 (주)다수리의 성공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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