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3/21 [17:46]
‘물’ 만만히 보지 마라!
센트럴병원 내과 안현택 의무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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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병원 내과 안현택 의무부장

 

 

‘물’도 좋은 물과 나쁜 물이 있으며, 좋은 물을 마셔야만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동의하고 있다. 지구상 모든 생물의 생명을 유지시켜주는 근본인 만큼 그 가치를 소홀히 여겨서는 안 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좋다는 정수기, 생수, 약수 등을 동원하여 좋은 물을 찾아 보지만 그래도 ‘과연 이게 오염되지 않은 물인가?’ 하는 의심은 끊임없이 웰빙족들을 괴롭힌다. 인간의 노화와 병, 이것의 원인은 바로 인체 내에 쌓이는 노폐물이다. 노폐물은 식습관, 주변 환경, 스트레스, 호흡 등에 의해 우리 몸에 쌓이고 유해 산소를 만들어 인간의 몸을 망가지게 한다.


몸 어딘가에 구석구석 쌓인 노폐물들은 암, 동맥 경화, 심장 질환, 당뇨 등 온갖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이러한 노폐물을 쉽게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좋은 물을 마시는 것’이다. 물은 세포 내에서 용매로 작용하여 노폐물을 녹여 밖으로 배출시킨다. 또한 신진 대사를 촉진 시키면서 몸 속 환경의 균형을 유지해 주는 물질이다.


그러면 어떤 물이 좋은 물인가?

산소와 탄산가스가 충분히 녹아 있는 물이 좋으며 우리 몸과 가까운 약 알칼리성의 물을 마실 것을 권장한다. 반대로 산성 이온수는 외용으로 사용하면 좋다. 단백질을 수렴시키고 세척하며 살균 효과를 가지기 때문에, 건강과 미용에 좋다고 하는 유명한 온천 물도 대부분 약산성이며 이러한 온천 물로 목욕을 하면 피부가 매끈거리고 좋아지는 것처럼, 산성 이온수로 세안, 양치 등을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3리터 이상의 알칼리 이온수를 매일 마심으로써 대사 기능의 정상화, 체내 산성 노폐물의 원활한 배설, 산성 체질을 약 알칼리성의 체질로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약산성의 이온수를 외용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물은 인간에게 최고의 웰빙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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