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1/31 [13:10]
한국도로공사 월곶IC 폐도로 관리 소홀 물의
산적한 생활쓰레기더미로 환경오염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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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한국도로공사 소유인 영동고속도로 월곶IC부근 폐도로가 관리소홀로 쓰레기더미가 산적한 상태로 방치되면서 주변 환경피해의 원인이 되고 있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이곳은 제3경인고속도로가 건설되면서 영동고속도로 월곶IC가 배곧신도시의 정왕IC로 옮겨지게 되자 월곶IC 입출구로 활용됐던 도로 일부가 폐도로 남게 된 것.

현재 폐도로 노면위에는 생활쓰레기가 방치되고 또 다른 쓰레기까지 버려지면서 거대한 쓰레기 산을 이루어 날씨가 조금만 건조하고 바람이 불면 먼지가 인근 농경지 등으로 날아가는 것은 물론 주변 지역을 크게 오염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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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도로 하부에 설치된 배수로는 대부분 막혀있어 배수구로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며 비가 조금만 와도 도로 주변이 진흙탕으로 변해 일반 승용차들의 진입이 어려운 상태이다. 또한 인근 골재 채취장이나 폐 건축물 처리업소로 자재 입반출을 위해 운반하는 대형 덤프트럭만이 진흙탕 구역을 운행하고 있어 주민들의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 지역이 건조해지면 대형 트럭이 운행하며 날리는 비산먼지는 인근 농경지를 오염시키고 농가는 물론 인근 아파트까지 날리게 되어 피해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폐도로의 소유기관인 한국도로공사가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심각한 주민피해를 입히고 있는데도 환경감독기관인 시흥시는 한국도로공사 관리구역이라고 책임을 떠넘기며 손조차 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도로는 지역에 모 단체에게 201712월까지 임대사용허가를 내 주었으며 현재 적치된 생활쓰레기는 이 단체에서 척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단체에게 생활쓰레기를 치워 달라 요구했으나 이행되지 않아 고발 등의 행정조치를 한 상태이다.”라고 해명하고 1분기 내에 정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로하부 배수구의 막힘 상태에 대해서는 지난해 5월 정비를 했으며 이번 동절기가 끝나면 장비를 동원해 정비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근본적인 대책이 세워지지 않는 한 개선되지 않을 것으로 보여 당분간 주민들의 피해는 지속될 전망이다.

지역 에 거주하는 안 모 씨는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할 수 없는 곳이라며 도로 및 주변 부지를 시흥시로 이관해서 시에서 직접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지적하며 한국도로공사의 무책임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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