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1/26 [18:00]
20년 참아온 월곶 주민 뿔났다.
‘비산 먼지 총체적 난국’에 주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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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째 비산먼지에 시달리던 월곶동 자연부락을 비롯한 월곶신도시 풍림아파트 3, 4차 주민들이 더욱 악화되어가는 주변지역 대기환경에 결국 피켓을 들고 환경개선 요구 목소리를 높이며 거리로 나섰다.

이 지역 주민들은 오후 달월역을 중심으로 하는 주변지역의 비산먼지확산에 대한 개선 대책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대기오염에 대한 피해가 극도에 달하자 더 이상의 피해는 방관하지 않겠다며 지난 21일부터 연일 강력한 시위에 나서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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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목소리에 따르면 달월역사 주변은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정도가 상상을 초월해 주변 농경지와 농가는 물론이고 월곶신도시 아파트지역에 날려 주민들이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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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비산먼지 발생 지역이 최근에 조성된 배곧신도시와는 수백여m의 지근거리에 있어 배곧 주민들의 피해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주민들의 설명이다.

그동안 지역에서 평생 농사를 짓고 살아왔던 원주민들과 월곶신도시 풍림아파트 주민들은 “환경개선을 기대하며 20년을 참아 왔으나 결국 아무런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더욱 악화되고 있다.”라며 시흥시 행정의 무관심과 주변 비산먼지 유발업체비산먼지 발생 및 대형차량 운행에 따른 비산먼지발생 증가, 도로공사의 폐도로 방치로 인한 거대한 쓰레기 산, 배수로 막힘으로 인한 우천 시 우수범람 등 총체적인 문제점들을 제기하며 대책수립요구의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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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 아니라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폐쇄된 영동고속도로 월곶 IC부근의 한국도로공사 관리구간은 관리가 되지 않고 방치되어 근거를 알 수 없는 쓰레기 더미가 거대한 산을 이루고 있어 과연 행정력이 미치고 있는 지역인지 한심하다는 것이 주민들의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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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에 동참하고 있는 주민들은 “지하철 4호선 연장 구간인 수인선 달월역사 주변은 비산먼지로 인해 도로변 펜스는 하얀 분진이 두텁게 쌓여 있고 달월역사 내 벤치들은 뿌연 분진으로 앉아 있을 수 없는 상태이고 역사 앞 도로는 분진으로 쌓인 먼지로 가득하고 비만 오면 진흙탕이 되어 기 전철을 이용 할 수 없을 지경이다.”라고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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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지역 인근에 석재 분쇄 및 건축 폐자재 분쇄 업체들은 작업 중에 분진이 그대로 대기에 노출되어 날리는가 하면 전국에서 하루 수백 대 씩 몰려드는 폐건축자재나 석재를 운반 덤프트럭들은 도로운행에 비산 먼지를 일으키고 질주하고 있고 이미 도로에 쌓여진 분지는 도로면 가장자리에 수북하게 산을 이루고 있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비산먼지로 주변 농지와 주택으로 날아오고 있다.”며 살수가없다고 아우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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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정왕동에 한 시민은 “시흥시가 보이는 겉치레에나 관심이 있지 시민들의 수명을 줄이고 있는 이런 심각한 문제는 큰 관심이 없는 것 아니냐.”라며 한심한 시흥시의 행정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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