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1/17 [13:14]
포토 愛世이
글.사진/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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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낯선 상해에서 만난

 도로의 한 켠에

대한민국 임시정부청사가 있었다.

 

드높게 치솟아 오른 빌딩이

차창으로 스치듯 잊혀 졌으나

시간이 지나도 가슴에 남아있는

우리.. 우리의 역사.

고마움에 감동과 아픔까지 얹어져

모르고 지나칠 수 있던 평범한 골목길이

눈에 아른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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