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1/03 [16:49]
신년 해돋이 행사 곳곳에서 펼쳐져
일부시민 군자봉, 달월정에서 소원 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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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새해맞이 행사가 월곶 달월정 및 군자봉 정상 등에서 펼쳐져 많은 시민들은 강력하게 솟아오르는 기해년 태양을 바라보며 한 해 소원을 빌었다.

지난 11일 새해 이른 아침에는 월곶동 달월정에서 시민 해돋이 행사를 진행해 월곶보건지소 사물놀이팀의 풍악으로 새해를 깨우고 소원은 적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2019년의 행운을 기원하는 해돋이 행사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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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학은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참석한 내빈들과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구름 사이로 붉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새해 간절한 소원들을 빌었다. 또한 행사 후에는 산들농장에 모여 준비한 떡국과 음료들을 함께 나누었으며,  덕담을 주고받으며 새해의 아침을 열었다.

한편 시흥에서 가장 기가 센 산으로 알려지고 있는 군자봉에서도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여 시흥에 떠오르는 새해를 보며 한해 소원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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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자봉 해돋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오랫동안 지속되어온 군자봉 농원에서의 떡국 나눔 행사장에 모에 준비된 떡국을 함께 먹으며 새해 인사를 나누었다.

군자봉 농원에서의 떡국 나눔은 예년처럼 수천여 명이 길게 늘어진 행렬이 장관을 이루었으며 떡국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시민들은 서로 희망찬 새해를 다짐하며 즐거워했다.

매년 이곳에서 가족과 친지들이 해돋이 행사에도 참여하고 군자봉농원에서 맛있게 준비해주는 떡국으로 아침을 대신한다는 정왕동에 원 모씨는 매년 수년명의 떡국이 먹을 떡국을 준비해 오고 있는 군자봉 농원 및 봉사자들에게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떡국 봉사를 18년째 이어온 윤춘열 대표는 많은 시민들이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함께하는 것을 보니 행복하다.”라고 말하고 올해도 모든 시민들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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