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2/18 [17:02]
팔색조 같은 가수 김나연 새 음반 ‘좋은 날’ 출시
김치사업가에서 가수로 제2의 인생에 도전장 내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


 

지역을 기반으로 따끈따끈한 새로운 음반발매와 더불어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며 저변을 넓혀 가고 있는 팔색조 가수 김나연씨를 만났다.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지 인터뷰 날짜도 잡기 쉽지 않았다. 정왕동 봉우재 마을로 이사한김경례김치의 대표이면서 지역의 가수로서 활동을 겸하다 보니 시간 내기가 쉽지 않다고 전한다.

이미 시흥시민들에게는 김경례김치 대표로 잘 알려진 그녀가 그동안 활동하던 지역가수의 틀을 벋어내고 이제는 전국 유명가수 김나연을 향해 새 음반 ‘좋은 날를 출시하고 제2의 인생에 도전장을 던졌다

일상에서의 김치사업가 김경례는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만들어 김치를 만드는 사업가로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다 보니 수수한 차림을 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수 김나연으로 화려한 무대 위에 오를 때는 화장과 악세서리, 화려한 옷, 구두 등으로 꾸미고 나면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팔색조 같은 여자가 된다. 무대 위에 오를 때면 이런 매력이 일상생활로부터 활력을 불어넣어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 감사해 하며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전한다.

 

▲     © 주간시흥

 

얼마 전 1121일에는 서울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사)연예총한국가요 창작협회에서 주관한 페스티벌에 참가해 가요창작인이 선정한 가요페스티벌 인기가수 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가요창작인의 날을 맞아 대한민국에서 성인가요로 활동하고 있는 이름 있는 가수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올해 33회째를 맞는다.

전남 나주가 고향인 김경례씨는 일찌감치 그 끼를 숨기지 못하고 무대에서 활동을 하다 결혼과 더불어 잠시 휴식기를 갖게 된다. 13년 동안 운영하던 봉재공장 직원들의 식사를 직접 다 준비하고 김치를 비롯한 반찬을 직접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손맛을 인정받아온 김 대표는 2005년 시흥시로 이사하면서 김경례김치라는 브랜드네임을 달고 김치사업에 뛰어 들게 되었다.

시흥시로 이사하고 처음 하중동에 정착한 김 대표는 김치사업과 더불어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찾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통장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아직은 원주민들 사이에 이방인인 김 대표가 통장활동을 하는 게 쉽지는 않았지만 열정과 원칙을 지키는 그녀의 모습을 확인한 마을주민들은 김 대표의 지지자가 되어 2년 동안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일을 계기로 연성동 체육회와 연성동 자원봉사회, 주민참여 예산위원 등의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한편으로는 지역에서 김경례 김치라는 브랜드로 자리를 잡으면서 시흥시에서 김치와 관련된 많은 일에는 항상 그녀가 앞장서고 있는가 하면 시흥시가 특산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연근을 이용한 김치를 개발하여 시흥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     © 주간시흥

 

지역에서 더 뜻있는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7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서 보듬이 봉사회를 만들고 보듬이 봉사회의 회장으로서 논곡동, 대야복지관, 능곡동 중앙공원 등지에서 무료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소외계층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즐거움도 나눠주고 있다.

또한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하여 대야동 모자가정 도배, 장판 봉사와 독거어르신 도배봉사 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 대표는 재능기부뿐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봉사해야 하는 도배, 장판 봉사는 하루 종일 물건을 들고 나르고 하다 보면 몸이 파김치가 되지만 그 나름대로 뿌듯함도 함께 느껴 회원들과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하고 봉사를 하다 보면 이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봉사를 계획하게 된다고 전한다.

잠재되어 있던 끼를 표출하며 본격적으로 가수로서의 길로 들어선 것은 지난 2011년 시흥시 전국 주부가요제에 참여해 뿐이고라는 노래를 불러 금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각종 행사에 초청가수로 초대되어 활동을 시작하게 되면서이다.

이전 40대 초반에는 이호섭, 이수민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교통방송 모 프로그램에 노래대결에도 참여한 전력도 갖고 있다.

크고 작은 무대에서 꾸준히 활동을 해온 김 대표는 올해 9월 말 신천동에서 진행했던 김경례 어울림콘서트는 사업가에서 가수로의 또 하나의 꿈을 이룬 인생에서 잊지 못할 감격스러운 무대였다.

시흥연예예술인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던 김 대표는 시흥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진행 했던 콘서트로 이 콘서트에는 논곡동 출신 가수 편승엽 , 이하정, 조재권 등 가수들과 지역 윈드오케스트라의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져 신천천의 야외무대를 꽉 채운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의 아름다운 무대로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 대표가 수년전 신천천에서 펼쳤던 윈드오케스트라의 맨 마지막 무대에 서면서 이 무대에서 개인 콘서트를 꿈꾸게 되었고 김경례 어울림콘서트를 성공적인 공연으로 마감하면서 오랫동안 꾸어왔던 꿈을 현실로 만들며 인생에 새로운 행복을 얻게 됐다.

최근 자신의 또 하나의 꿈을 이뤄냈다.

  

▲     © 주간시흥

 

가수라면 누구나 꿈꾸게 되는 자신만의 음반을 발매하고 무대에 설 때면 당당하게 자신의 음반을 올린다. 매일이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그녀는 얼마 전 시흥예총 최찬희 회장으로부터 김나연이라는 이름을 선물 받고 가수 김나연으로 정식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음반의 타이틀곡인 좋은 날’, ‘못잊을 사람은 너무 소중한 곡이다.

앨범 발매까지 쉽지만은 않았다. 2012년도에 곡을 받고 앨범을 준비했는데 이런저런 사정으로 6년이나 지난 2018년도에 앨범발매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

가수들은 노래제목 대로 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타이틀곡인 좋은 날처럼 앞으로의 모든 일들이 좋은 날처럼 이대로 잘 풀리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하는 가수 김나연씨는 무대에서 오를 때가 가장 신나고 즐겁다.”며 가수로서의 성공을 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김치사업가 김경례로 네임브랜드를 만들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어온 김 대표는 오늘도 무대 위의 팔색조 같은 모습으로 가수 김나연으로 화려한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녀의 아름다운 모습은 많은 팬을 만들어 가는 인기가수로 우뚝 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기자 박미영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많이 본 뉴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