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11/11 [20:10]
시흥시, ‘서해선-월판선-신안산선’ 철도교통 중심지로
5일 국토부 월판선 기본계획에 장곡역 신설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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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가 ‘서해선-월판선-신안산선’ 등의 철도가 이어지면서 수도권 서남부지역 철도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게 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5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시흥 월곶과 성남 판교를 연결하는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고시하면서 시흥시가 수도권 서남부지역 철도교통 중심지로 떠올랐다.

특히, 이번 고시에는 당초 계획에는 없었던 장곡역이 신설역사로 포함 기존 장곡동 주민에 더해 장현 지구 조성으로 인해 추가로 유입될 시민들의 철도교통 이용 편의성 증진을 위해 시흥시와 LH공사가 633억 원의 역사 건설비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기본계획에 반영된 것이다.

월곶-판교 복선전철은 송도~강릉간 동서축 철도 네트워크의 단절구간을 연결해 수도권과 강원권을 직접 연계하는 노선이다. 수도권 서남부지역 교통을 활성화하고 강원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계획됐다.

이로서 시흥 수인선이 연결되는 월곶역은 월판선이 연결되면서 배곧신도시와 정왕권역 주민들은 물론 안산, 수원과 인천이 연결되는 환승역으로의 가치를 더하게 되면서 월곶지역의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당초 월곶-판교선은 국가계획 상 제2공항철도 노선으로 2025년 이후 추진되는 장기사업이었으나 2008년부터 시흥시를 중심으로 광명, 안양, 의왕, 성남이 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정부와 정치권에 월곶-판교선의 건설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제시하고 설득했다. 그 결과, 2011년 수립된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1~2020)에 조기 추진사업으로 반영됐다.

이후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몇 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시행했으며, 2016년부터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왔으며 지난 5일 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월곶-판교선의 총 사업비는 2조 664억 원, 총 연장구간은 34.155km(신안산선 공용구간 제외)다. 시흥시청역과 KTX광명역 구간은 먼저 건설되는 신안산선과 공유하고 이후 기본설계, 실시계획 등을 시행하여 2025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월곶-판교선 기본계획 고시로 이미 개통되어 운행 중인 서해선과 내년 착공을 앞 둔 신안산선까지 총 3개의 노선이 시흥시청역을 중심으로 동서남북으로 뻗어 나가게 됐다”면서 “시흥은 명실상부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교통 중심지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향상을 위해 월곶-판교선을 비롯한 계획된 전철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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