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9/02 [01:42]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예방, 가족관계증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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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불평과 불만이 가득했던 내 모습을 보게 되었고, 가족들에게 미안해할 언행들을 너무 많이 한 것 같아 미안함과 후회 가득이었다. 다시금 아이들을 어떤 시선으로 바라봐야할지 알게 되고 마음을 다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 캠프 참가 청소년 부모,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이미영)813일부터 15일 까지 23일간 초등4~6학년 청소년과 학부모 40여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예방을 위한 가족캠프를 진행하였다.

올해 시흥에서는 처음으로 진행한 인터넷-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는 청소년의 건강한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습관과 조절력 향상을 위해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소통 프로그램이다. 인터넷-스마트폰 과몰입을 예방하고 치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족관계증진이 우선임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캠프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 속에 진행되었다.

특히 부모들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관해 지도할 때의 모습에서 보이는 양육스타일을 점검하며, 참가한 다른 부모들과 개인적 아픔을 공유하였고, 자녀의 감정을 존중하고 진실하게 교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던 것에 큰 만족을 표현하였다. 또한 민주적 의사소통에 근거한 가족회의를 연습해보면서 스마트폰 사용시간에 대한 논의뿐 아니라 앞으로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평화롭게 조율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도 표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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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유형이 어떠한지 알아보고, 과몰입증상의 해결방안을 계획해보며, 사용조절을 위한 진지한 다짐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또한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을 배우는 시간을 통해 한 청소년은 스마트폰 게임만큼 재밌다는 것을 발견하여 기쁘다고 말하기도 했다.

자녀가 스마트폰 없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재밌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을 어른처럼 대해왔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고, 이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캠프에서 사용한 교재를 두고두고 들춰볼 것이라며 캠프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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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캠프기간에 선보였던 보드게임을 가지고,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또다른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2018년 시흥시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하는 가족보드게임대회가 9월 말에서 10월 중순까지의 일정으로 계획되어 있다. 프로그램 안내 및 자세한 사항은 031-318-710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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