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진규 국회의원(좌), 조정식국회의원(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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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지역출신 국회의원들의 제20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를 확정하고 후반기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했다. 자유한국당 함진규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시흥갑)은 16일, 제20대 국회 후반기 소속 상임위원회 배정에서도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시흥시에는 공공주택지구인 목감지구, 은계지구, 장현지구, 시흥광명지구 후속대책 등 주택사업과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시흥광명선, 하중역사 건립 등 철도망 건립사업과 같은 주요 SOC 사업이 산적해 있다.
이 때문에 지역 국회의원의 소속 상임위원회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매우 큰 상황으로, 함진규 의원이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국토교통위원으로 확정되면서, 각종 시흥 지역 현안 사업들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함진규 의원은 “시흥시는 타 지역보다 많은 SOC 사업들이 몰려 있어 처음 국회에 등원에 제19대 국회 때부터 떠날 수 없는 상임위였다.”면서, “그간 여러 어려운 상황도 있었지만, 여러 선배동료 의원님들의 배려는 물론 무엇보다 시흥 발전의 열망으로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다시 국토교통위원이 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 의원은 이어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그랬듯이 절대 초심을 잃지 않고, 시흥 발전을 위한 지역 SOC 현안을 최우선적으로 풀어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조정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을)은 16일, 20대 국회 후반기에서 기획재정위원회에 배정받았다고 밝혔다.
기획재정위원회는기획재정부, 한국은행, 국세청, 관세청 등을 담당하는 상임위원회로서, 우리나라의 예산·조세 등 전반적인 경제 정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기재위는 당내 경제정책 전문가 및 핵심의원을 배치하는 중요한 상임위로 분류된다.
조정식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 전반기(2012년~2014년)에도 기재 위원로 맹활약한바 있다. 당시 조 의원은 조세특례법 개정을 통해 폐지 줍는 노인지원, 중소-중견기업 가업상속 확대 등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20대 국회에서도 직장인 신용카드 소득공제, 의제매입세액공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포함하는 소상공인과 영세상인을 위한 각종 법안을 대표발의 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정식 의원은 “경제활성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에 더욱 앞장서겠다.”며 “앞으로 성장동력 확보, 고용증진에 목표를 두고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전하고 “기재위 활동을 통해 시흥인천 제2외곽순환도로,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등 지역사업도 더욱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