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4/13 [10:06]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식 개최
정왕본동, 정왕1동 아동주거환경으로 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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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청과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주거복지센터등 시흥시의 18개 기관단체는 4 10() 오후 4시 정왕복지관에서 정왕지역의(정왕1, 정왕본동등) 아동주거환 경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왕지역중 정왕1동과 정왕본동은 전국의 3,000여개가 넘는 읍··동 중에서도 아동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지역에 속하는 것으로 주거관련 전문기관에 의해 조사 되었으며, 시흥시청과 시흥시의 주거복지단체의 조사에도 불법 원룸 단지에 많은 아동주거 가구가 입주해 있고, 상가와 주택이 혼재해 있는 등 아동이 주거하기에 시흥시에서 환경적으로 가장 열악한 곳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자 2017년부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주거복지센터는  한국도시연구소의 최은영 박사와 정왕지역 10여개 기관단체와 함께 학습모임을 구성해  아동주거환경 사례조사, 정왕본동 아동주거 현장방문,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정왕지역의 아동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현재 다양한 기관단체가 별도로 진행하고 있는 아동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기관단체 간의 소통과 교류가 필요하고, 근본적인 해결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할 필요성이 제기 되었다.

 이에 시흥시청, 학교, 주거단체, 복지단체, 주민단체등 다양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상시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기 위해 이날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은 시흥시청의 주거복지정책 소개, 경과보고, 협약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한 기관단체들은 협약식을 계기로 정왕 지역 중 아동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정왕본동, 정왕1, 오이도 등을 중심으로  아동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시흥시청의 이충목 도시환경국장은 주거정책이 신혼부부나 청년중심으로 시행되고 있는데,  시흥시는 이와 더불어 아동을 중심으로 한  주거정책과 사업개발에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며, 정왕지역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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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식에 참가한 기관단체는 다음과 같다.

시흥시청, 시흥주거복지센터,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시화노동정책연구소, 초록우산어린이재단경기아동옹호센터, 시흥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군서초등학교,시화초등학교, 정왕본동 주민자치위원회, 정왕1동 주민자치회, 흥부네 책 놀이터, 시흥시도시재생센터, ()더불어함께, ()참사랑참생명, 오이도복합문화센터, 오이도 동네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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