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흥 기사입력  2018/03/28 [13:56]
시흥시의회, ‘시흥화폐’ 시행에 앞선 간담회 개최
일부 장려금, 포상금, 아동수당 등 지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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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의회가 28일 의회청사 2층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시흥화폐’ 시행에 앞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의회는 시흥화폐 시행을 위한 「시흥화폐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 앞서 소상인 등 관계자들과 의견교환을 통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

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는 손옥순 위원장을 비롯해 조원희, 이복희 의원과 소상인대표,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흥화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소상인대표들은 가맹점확대 및 시흥화폐의 빠른 시행 등을 요구했고, 이에 의원들은 “무엇보다 시흥화폐의 목적인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적극 검토하겠다”며 “오는 4월 회기 중 심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화폐는 지역상권 활성화 등을 위해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 공공시설, 문화‧체육시설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시는 시흥화폐 일부를 장려금, 포상금, 아동수당 등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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